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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8.31 브라운 아이드 소울 Soul Free

 브라운 아이드 소울 2집 The Wind, The Sea, The Rain 2007.11.02


브라운 아이즈에서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새롭게 결성하면서 자주 활동할 줄 알았는데 또다시 긴 공백을 가지고 힘들게 나온 앨범.

늘 긴 공백을 가지고 나오다 보니 나올 때마다 서프라이즈다(...) '정말 사랑했을까'와 함께 브라운 아이드 소울을 대표하는 

대표타이틀인 'MY STORY'가 있는 앨범이며 정엽이라는 이름을 널리 알린 인생 최고의 곡 'NOTHING BETTER'가 있는 곡이다.

본인도 1순위도 2순위도 3순위도 최고의 곡은 Nothing better라고 하니 자타가 인정하는 사실이다. 이 앨범이 발표된 후 얼마안가서 이 곡이 티비에 나왔는데

그 때 이후로 정말 많이 눈에 띄게 된 곡이다. 내 친구도 따라 부르고 했는데 방송의 힘을 실감했었다.

이번 앨범도 나얼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SON OF MAN 7 이라는 작품인데 캔버스에 그린 게 아닌 나무에 무지 박스에 아크릴로 그림 작품이다. 실제로 보니 앨범 자켓과

또다른 느낌을 준다. 이번 앨범은 다른 앨범과 다르게 별도의 추가케이스가 없이 발매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추가 케이스 없이 나온 게 좋은 거 같다. 팬으로서 뭔가

하나라도 더 있으면 좋을 수도 있긴 한데 한편으론 관리할 게 하나라도 생기면 관리하기 까다롭기 떄문이다. 가사집도 흰건 종이요 까만건 글씨요로 깔끔해서 좋다(...)


앨범 자켓과 가사집 그리고 시디.

개인적으로 브라운 아이즈, 브라울 아이드 소울 앨범 중에서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시디프린팅이다. CD와 LP가 반반 섞여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표현했는데

그때 당시에는 이제 CD도 구식이 되어 MP3로 듣는 시대가 되다 보니 참 많은 얘기들이 있었는데 앨범 타이틀 외에 공존과 조화(COEXISTENCE & HARMONY)라는 글귀는

나에게 많이 와닿았다. 마음에 들었던 곡은 because of you. 겨울에 어울리는 곡인데 콘서트에서 이 곡을 할 때마다 설명해준게 기억난다. 

콘서트를 가면 콘서트에 맞게 곡을 편곡하는 경우가 많아 이걸 듣기 위해 가기도 하는데 because of you도 음원과 달리 처음에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던게 잘 어울렸다.


한컷 더. 자켓 내에서 공존과 조화(COEXISTENCE & HARMONY)를 보여주는 게 많다. 그리고 1집과 다르게 누가 누군지 알 수 있게 얼굴이 있는 사진도 있다. 

사진찍는 다고 꺼냈다가 시디 고정하는 부분이 깨졌다(...)


이 앨범에는 수록곡에 적혀 있는 거 말고 히든 트랙이 포함되어 있다. 기존곡인 anything을 새로운 버젼으로 만든건데 나는 기존곡보다 더 좋았다.

 anything은 지금까지 콘서트에서도 못들어본 거 같은데 들어볼 기회가 있었으면...

이 앨범 이후 콘서트를 했었는데 콘서트 dvd까지 나왔다. 앨범으로 발매는 안됐지만 음원사이트에 콘서트 음원도 올라오기도 했고

my story와 nothing better의 경우 애드립이 다른 버젼보다 좋아서 나중에 들어보길 추천한다.


01. Intro (The Wind)

02. 바람인가요

03. My Story

04. 꿈

05. 오래도록 고맙도록

06. Interlude (The Rain)

07. Anything (Through The Rain)

08. 추억 사랑만큼 (feat. 강현정 of Buble Sisters)

09. Sweet Thing (feat. Dynamic Duo, Epic High)

10. Because Of You

11. Life & Love Are The Same (feat. 정인)

12. Round & Round

13. Promise You

14. Nothing Better

15. Interlude (The Sea)

16. 그대와 둘이

17. 기다려요

18. 그런 사람이기를

19. 폭풍속의 주 (The Lord In The Storm) (feat.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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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소울 Soul Free 2003.09.17

나얼이 브라운 아이즈 활동을 잠시(?) 미룬 후 브라운 아이즈가 아닌 브라운 아이드소울로 새롭게 결성하여 만든 앨범.

나얼, 정엽, 영준, 성훈 4명으로 구성되었다. 나얼은 브라운 아이즈로 활동할 때부터 원래 4명의 중창단으로 시작하고 싶었다고 했었는데 

말 그대로 이번에는 4명의 중창단을 이루었고 이름 또한 기존에 생각했던 이름을 사용하였다.


브라운 아이즈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라는 이름이 만들어진 계기는 블루 아이드 소울에서 영향을 받았다.

소울이라는 음악장르가 주로 흑인들이 했던 음악으로 흑인음악의 한 부류로 자리를 잡았었다. 

그렇기에 백인들이 소울을 하는 것은 약간 생소할 수 있는데 이를 뜻하는 것으로 파란 눈동자를 가진 백인이 부르는 소울이라는 뜻으로 블루 아이드 소울이라는 용어가 생겼고

블루 아이드 소울에 영향을 받아 브라운 아이즈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라는 명칭을 만들었다.

원래 브라운 아이즈 때부터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하려고 했지만 이름이 길고 쉽게 부르기 위해 소속사측에서 브라운 아이즈로 지었다는 얘기가 있다.

그리고 이때부터 많은 사람들이 헷갈리기 시작했다.

브라운 아이즈? 브라운 아이드? 브라운 아이즈 소울? 등등 원래 2명이지 않냐? 2명을 추가영입한거냐? 등등 명칭부터 시작해서 멤버까지 소속사문제와 브라운아이즈 멤버 간 

불화설 문제까지 겹치면서 많은 이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그 순간에도 빛나던 것이 있었으니 역시 음악만큼은 확실하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벌써 일년'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정말 사랑했을까'는 인기곡 중의 하나로 보다 친숙한 발라드풍으로 1집의 타이틀로 충분히 앨범의 인기를 견인했다.

특히 이 앨범은 인트로가 특이한데 조선후기 시조인 임제의 한우가를 이용하여 만들었는데 그룹 이름대로 진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구나라는 것을 느끼게 해 준 인트로다.

또한 고난도곡인 'go', 간드러지는 애드리브를 보여주는 '술', 우울한 감정을 담아낸 blue day와 더불어 클라이막스의 끝을 보여주는 '시계' 그리고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몇 없는 빠른 템포

의 'browncity' 등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명곡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앨범으로 팬이라면 충분히 소장할만한 앨범이다.

앨범은 투명슬립케이스에 나얼의 작품이 그려져 있고 내부 시디자켓 앞면에는 그랜드 피아노로, 뒷면에는 모란꽃 그림으로 꾸며져 있다.

내부에는 나얼의 작품이 있는데 한 가지 아쉬운 게 나얼의 경우에는 이미 앤썸과 브라운 아이즈로 활동하면서 얼굴이 알려졌지만 다른 세 명의 멤버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아 

멤버들의 얼굴이 나온 사진이 있으면 좋을텐데 귀, 입을 찍은 사진이 전부다.


2002년에 브라운 아이즈 2집을 하고 바로 다음 해에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활동을 했지만 팬들에게는 훌륭한 앨범으로 남아 있고 

2004년 처음으로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콘서트 'Soul mate'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하여 많은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던 시기로 기억되었다. 


01. 북천이 맑다커늘

02. Brown Eyed Girl

03. My Everything

04. 정말 사랑했을까

05. 해주길

06. 2003.7.14 AM 2:43

07. 바보

08. Candy

09. Blue Day

10. Interlude

11. 술(C2H5OH)

12. Go

13. 시계

14. City Life

15. Brown City

16. 아름다운 날들

17.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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