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거면 한국 왜 왔나?


호날두가 K리그 VS 유베투스 친선전에서 결장했다. 풀타임 결장.


유베 응원하면서 허탈한 건 처음은 아니지만 어째 그 허탈감이 가면 갈수록 갱신하는 느낌이다.


사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정상적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정도로 친선전을 


주최하는 부분부분 의심스러운 면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이니까 넘어갔다만 이건 너무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완전 개노답이다.


한국까지 왔는데 단 1분도 안뛴 것... 아니 정말 1분만 뛴다면 이건 조롱이고


단 20분도 못뛴다는게 말이되는 소린가 싶다.



분명 경기 홍보당시 최소 출전 시간 계약이 있다고 했고 그 출전 시간은 45분 정도였기 때문에 전반이던 후반이던


조금은 뛸 줄 알았다. 그런데 풀타임 결기불참?



그런데 본인 몸이 무리가는 건 싫고 6만6천여명의 사람들에게 실망주는 건 괜찮고?


스포츠에서 팬서비스를 빼먹는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손 한 번 흔들어주는게 그렇게 힘든가? 관중석에 한 번 와주는 게 그렇게 힘든가?



경기는 1시간 지연이 되었고 비는 계속 오는 날씨고


끝나고 집에 가는 길은 폭우가 내려 차는 꽉꽉 막히고...


집에 새벽 2시를 넘어서 도착했다.


........................................


지금도 좀 피곤한데 좀 정신 좀 차려보고 좀 더 자세히 좀 써봐야겠다.


아니 진짜 왜 안뛰었을까?


그렇게도 뛰기 싫었나... 그럼 왜왔어


(분노를 담아 일단 사진 정리부터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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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7월 26일 유벤투스가 한국에 와서 k리그 올스타와 친선전을 겨룬다!


유벤투스는 26일 오전, 중국에서 ICC를 치르고 한국으로 입국 후 


당일 경기를 갖는다.


현재 한국 날씨는 주말까지 비오는 날씨라서 경기도 수중전이 되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호우형이 오니까 완전 호우주의보! 호우~!(...)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친선전 계약상 최소 출전시간 45분정도 되어있기 때문에 


당일 경기에서 일단 무조건 호날두가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경기 전에 팬미팅, 팬사인회가 마련된다고 했는데 이미 추첨을 통해 다 뽑았다. 


기준은 간절함이라는데 나보다 다들 간절했나 보다...ㅠ 


경기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고 경기시간은 20시에 시작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2번, 3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볼 수 있다.



버스의 경우, 


마을버스: 마포08 


일반: 733 


지선: 7011 7013A 7715 7013B 7019 


간선: 271 571 710 


광역: 9711A 


을 이용하면 된다. 당일 티켓 배부는 16:00시 예정이며 당일에도 티켓을 판매한다고 하지만 


이미 온라인 예매할 때 매진을 기록했기 때문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을지 정확히 알 수 없다.


한국에 오기 전에 이미 싱가포르와 중국에서 경기를 가졌다.


특히 중국에서 호날두는 풀타임을 뛰었고 다른 주전선수들도 풀타임 또는 45분 뛰어서


한국에서 선발라인업이 어떻게 될지 조금 고민이 되는데


말그대로 K리그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하는 친선전이기 때문에 


볼거리가 많은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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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인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유벤투스 vs k리그 올스타 친선전이 열린다.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독점 판매가 되었고 티켓 판매 당일에는 사람들이 몰려 서버가 폭주했었다.


이미 티켓은 매진되었다. 티켓링크에서는 티켓을 당일 경기장에서 배부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로 인해 혼선을 예상되기 때문에 7월 21일 일요일에 사전 발권을 실시한다.


미리 티켓을 받길 원하고 경기당일 티켓을 받는데 복잡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12시부터 18시까지 서울월드컵 경기장 북측매표소에서 진행되며, 예매를 한 사람들에 한 해 진행된다.


따로 현장 티켓 판매는 없다는 얘기다.


티켓을 굳이 발권 받지 않아도 스마트 티켓이라고 해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입장이 가능하니


이 점을 이용하면 편리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 내에 있는 스마트 티켓 이용방법 참조


http://tketlink.dn.toastoven.net/web/mobile/sport/smartTicket_guide_PC.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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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가 아시아 투어 명단을 발표했다.


싱가포르, 중국, 한국을 투어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와 중국은 인터네셔널 챔피언쉽 컵(ICC) 대회로  유럽팀하고 붙게되지만


한국에서는 k리그 팀과 친선전을 펼친다.


참가 멤버는 다음과 같다


골키퍼

슈체스니, 핀솔리니, 부폰, 로리아


수비수

데 실리오, 데리흐트, 보누치, 주앙 칸셀루, 루가니, 데미랄, 디 파르도?, 코콜로, 베루아토


미드필더

피야니치, 마투이디, 엠레잔, 라비오, 카스타노스, 투레, 무라토레?, 페레이라


공격수

호날두, 만주키치, 이구아인, 베르나르데스키, 페르데릭센. 마비디디?



등번호는 아래와 같다.

21번 이구아인이라... 전에 쓰던 번호인 9번이 비어 있는데도 사용하지 않았다.


이외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는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 디발라, 산드로, 콰드라도가 빠진다.


u21참가 멤버인 모이세 켄, 펠레그리니가 빠졌고 부상멤버인 키엘리니, 더글라스 코스타, 렘지, 케디라는 제외되었다.


데미랄은 비자문제로 중국을 제외하고 싱가포르, 한국을 방문한다. 유벤투스의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디발라와 키엘리니가 빠져서 


아쉽지만 그만큼 한국에서 열릴 친선전에 남은 주전선수들을 출전시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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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에서 뛴 마테이스 더리흐트는 2019년 7월 18일부로 유벤투스 선수가 되었다.


계약은 2024년이며 이적료는 7500만 유로. 계약 3년차에는 1억 5천만유로 바이아웃이 발동된다.


연봉은 세후 7.5m이며 옵션 충족 시 보너스 포함 12m까지 가능하다.


19세 나이에 아약스 주장으로 활동한 더리흐트는 데용과 함께 작년 챔피언스리그의 돌풍을 이끌었다.


특히 유벤투스와 8강전을 치렀는데 무난하게 올라갈 줄 알았던 유벤투스를 이기면서 많은 유벤투스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 후 한 시즌이 지나고 유벤투스는 당시 더리흐트의 모습을 잊지 않고 영입을 하게 된다.




원래 많은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데리흐트가 데용을 따라 바르셀로나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실제로 리그가 끝나기도 전에 


바르셀로나 이적설 루머가 돌았고 데리흐트도 부정하지 않았고 대리인인 미노 라이올라도 마찬가지였다.


리그가 마무리가 되고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되었는데 이 협상은 틀어지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데리흐트를 영입하기 전에 데용도 영입하면서 이미 이적료를 꽤 쓴데다 데리흐트 측이 고연봉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하지 않으면서 유벤투스가 나서기 시작했다.




사실 갑자기 추진한 영입계획은 아니다. 혹시 모를 물밑작업을 한 정도?


작년에 부회장인 네드베드와 디렉터인 파라티치가 골든보이 시상식에서 데리흐트를 만나 유벤투스의 훈련장과


관련 시설에 초대하기도 했다. 거기다가 네이션스리그에서는 포르투갈과 결승에서 붙었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데리흐트에게 유벤투스를 오라고 하기도 했다. 이건 영입에 있어서 아주 큰 역할을 한 건 아니지만 이 두가지로 봤을 때 데리흐트를


데려오기 위한 최소한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사실 갑자기 추진한 영입계획은 아니다. 혹시 모를 물밑작업을 한 정도?


작년에 부회장인 네드베드와 디렉터인 파라티치가 골든보이 시상식에서 데리흐트를 만나 유벤투스의 훈련장과


관련 시설에 초대하기도 했다. 거기다가 네이션스리그에서는 포르투갈과 결승에서 붙었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데리흐트에게 유벤투스를 오라고 하기도 했다. 이건 영입에 있어서 아주 큰 역할을 한 건 아니지만 이 두가지로 봤을 때 데리흐트를


데려오기 위한 최소한의 태도를 보여주었다.





데리흐트 또한 유벤투스로 이적이 가까워지자 어렸을 떄 유벤투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이라고 


인증을 하면서 이적이 가속화되었다.


팬이라서 정보를 너무 빨리 접한게 독이 되었는지 이적과정은 꽤나 루즈하고 오래걸렸다. 몇 주 내 완료, 며칠 내 완료, 몇 시간 이내


완료 이래서 기다리기가 힘들었는데 알고보니 데리흐트와 아약스 간의 구두합의 관련 문제였다.


데리흐트와 아약스간 구두합의는 데리흐트가 이적을 하게 되면 5000만 유로에 이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는데


1년 만에 급성장한 데리흐트를 50m유로에 팔기에 아까워서 이행되지 않았다. 이 사실을 알고 이적료를 어떻게든 낮추려고 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아약스의 요구액인 7500만 유로로 합의를 했다. 대신 일시불인 아닌 5년 할부신공을 펼쳤다.




이적료 뿐만 아니라 연봉도 상당하다. 팀 내 호날두 다음으로 많이 받는 연봉이다. 포텐셜이 충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 19세라는 점도 있고. 주장인 키엘리니보다 많이 받다보니 염려스러운 부분도 없지 않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


거기다가 에이언트인 라이올라가 뒤에서 버티고 있으니... 3년 후 바이아웃이 발동되는데 과연 이번 거래가 어떤 결과가 가져올 지...


그래도 이렇게 빅 영입을 했으니 다음 시즌을 기대가 된다. 단순 포텐셜만 보고 영입한 것은 아니기에 


이번 시즌보다 더 안정적인 유벤투스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 예측된다. 또한 이번 K리그 친선전에도 참가할 가능성이 높기 떄문에


경기에도 나설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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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팀 K리그 vs 유벤투스 친선전이 열린다. 이 날 유벤투스를 찾아 오는 많은 팬들을 위해 


작은 행사가 마련되었는데 추첨을 통해 팬사인회 기회를 주어졌다.


처음회는 10명에게만 주어졌지만 1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40명을 추가해 총 50명이


참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나도 지원했는데 아쉽게도 안됐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인 https://kmatchday.com 참조



행사 스폰서를 포기하고 추가적으로 사연자에게 기회를 드리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행사 스폰서가 뭐였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타 이벤트 추첨을 포함해서 팬사인회 총 참석자가 100명인걸로 아는데


그러면 총원이 140명으로 늘어난건지 앞으로 있을지도 모르는 추가 이벤트를 안하고 


여기서 40명을 추가로 뽑은 건지도 잘 모르겠다. 


총원은 안바뀌고 여기서만 늘어난거면 다시 지원할 기회가 없어서 좀 아쉽다. 


정확한 상황은 당일에 알 수있을 것 같다.


선정기준은 유일한 기회일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했다는데(덕질 아무 의미없구만)


유이한아니 몇 번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꼭 그런거 같지도 않던데ㅠ


안뽑히니까 하는 푸념이다. 부럽


싸인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많았으면 좋았을텐데 한국 이후 스케쥴도 없던데 이것도 한 몫한 것 같다. 


한국 스케쥴 이후 당분간 스케쥴도 없던데ㅠㅠ


금토일 3일 딱 있다갔으면 좋았으려만...



개부럽


이미 당첨된 사람들은 문자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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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와 친선전을 치룰 k리그 올스타 멤버가 발표되었다.


골키퍼는 조현우로 전체 통틀어서 최다 득표자가 되었다.


다음으로 수비수는 박주호, 호스마르, 불투이스, 이용


미들필더는 세징야, 김보경, 믹스


공격수는 박주영, 이동국, 타가트가 선정되었다.


투표 마감 2~3일 전부터 현재 결과를 볼 수가 없었는데 당시 상황과 큰 차이는 없었다.


베스트 11외에 와일드카드로 9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정했다.


선정된 선수는 송범근, 이광선, 발렌티노스, 김진야, 홍철, 윤빛가람, 에델, 윤일록, 완델손이다.


감독은 모라이스, 코치는 김도훈과 최용수가 맡는다.


유벤투스의 경우, 경기계약상 호날두의 최소 출전 시간보장이 있었기 때문에 출전이 예상되고


다른 1군 선수들도 출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아시아 투어를 시작할 때쯤 대략 파악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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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벤투스가 한국축구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8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질 팀 K리그 VS 유벤투스 친선전에서


티켓판매 수익만 60억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한국프로축구역사뿐만 아니라 한국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 티켓


판매수익이다. 이전 기록은 2013년에 있었던 브라질축구팀과의 A매치 경기로 당시 수익은 약 27억원 정도로


두 배이상의 기록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12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로서 한국을 찾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유벤투스 소속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유벤투스의 경우엔 23년 만에 한국을 찾아왔는데, 팬으로서  앞으로도 아시아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투어와 마케팅에 힘써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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