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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 2집 Reason 4 Breathing? 2002.11.26

브라운 아이즈 1집에 이어 또 한 번의 가요계에 역사를 쓴 앨범.

타이틀곡인 점점은 벌써 일년의 뮤직비디오의 후속편으로 제작되었고 비오는 압구정, for you(돌아가줘) 등 좋은 수록곡이 들어있어 기대에 부흥한 앨범이다.

1집과 더불어 슬립케이스가 있는데 1집과 다르게 나얼의 디자인으로만 제작되었다.

집과 마찬가지로 방송 활동은 전혀 없었지만 국가 행사 관련된 활동을 했었는데 그건 바로 2002년 월드컵 공식주제곡을 부를 가수로 지정되어 

2002년 월드컵 개막식과 폐막식에 참여는 물론 일본에서는 방송출연까지 했었다. 

한국 가수로는 브라운 아이즈와 박정현, 일본 가수로는 케미스트리와 소웰루가 같이 공동으로 불렀으며 언어별로 나뉜 버젼도 있다. 

자세한 부분은 나중에 월드컵 앨범 리뷰 때 해보겠다. 

이 활동도 2집이 발매되기 전에 했기 때문에 이를 이어서 2집부터는 방송에 나왔을 법 한데 아쉽게도 없었다.

내부 자켓은 1집 때는 나얼과 윤건의 사진이 있었지만 2집에는 나얼의 디자인으로만 가득 차 있다.

2집 때부터 소속사 문제와 멤버 간 불화설 등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1, 2집을 들어봐도 나얼과 윤건의 음악적 견해가 다른 것을 알 수 있고 이 때부터 시작된 소속사 문제가 

브라운 아이드 소울로 활동할 때까지 이어져 음악 활동을 있어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되었다.

벌써 일년이라는 곡 때문에 2집보다 1집이 더 알려져 있음에도 음반판매량은 98만여장이라는 기록으로 1집보다 더 팔렸다.


01. Intro

02. 점점

03. 비오는 압구정

04. 떠나지마

05. Brown City 2

06. 사랑2 (I Wanna Fall In Love With You)

07. Piano Cavatina (점점)

08. True Luv

09. For You (돌아가줘)

10. 환상

11. 그래도 되겠니

12. Interlude

13. Miss You

14. …오후

15. 이별송

16. 점점 (INST.)

17. For You (돌아가줘) (INST.)


앨범 슬립케이스 앞, 뒷면. 나얼은 흑인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미술적 감각도 뛰어난 나얼은 흑인과 관련된 그림도 많이 그렸다.

1집과는 다르게 연두색으로 꾸며진 시디라벨.


점점, 비오는 압구정, for you(돌아가줘)가 인기가 많았다.

 앨범자켓 뒷면

Posted by windsea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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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 1집

음악 2015. 7. 18. 22:10

브라운 아이즈 2001.06.07

 

벌써 일년이라는 곡으로 세상에 브라운 아이즈라는 그룹을 알린 앨범.

나얼과 윤건 두 명으로 구성되어 작곡, 작사, 프로듀서, 편곡 그리고 앨범 자켓과 컨셉까지 직접 맡아서 제작되었다.

당시 방송 출현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1위를 달성하는 엄청난 신인으로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둘은 신인이 아니고 나얼은 앤썸이라는 그룹으로, 윤건은 팀이라는 그룹으로 활동하다가 해체 후 둘이 브라운 아이즈로 결성이 되었다.

그 이전 활동은 사실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던 상황에서 브라운 아이즈의 결성은 매우 중요했던 순간으로 완성도 있고 남다른 음악이 필요했던 시점이었는데

작곡을 윤건이 맡고 보컬은 나얼이 맡으면서 이 둘의 시너지 효과는 상상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에도 계속 방송 출현은 하지 않고 음악 활동에만 전념하였고 후속곡으로는 with coffee로 활동을 했다.

한국 100대 명반에 선정 되었고 국내음반판매량은 70만장을 돌파할 정도로 엄청난 돌풍을 보여준 앨범이다.


01. Intro

02. 벌써 일년

03. Love Is Over

04. 너에게 들려 주고 싶은 두번째 이야기

05. 그녀가 나를 보네

06. With Coffee

07. Piano Nocturn (벌써 일년)

08. 희망

09. Blues Guitar

10. 하얀나비

11. 언제나 그랬죠

12. Brown City

13. No Day But Today

14. Song Of The Rain

15. 벌써 일년 (INST.)

16. 그녀가 나를 보네 (INST.)


앨범 앞면과 뒷면. 슬립케이스로 씌워져 있다. 앞면에서 뒷부분 배경을 보면 태극기가 반대로 걸려져 있어서 이를 회수하기 위해 후속곡인 with coffee 활동에 맞추어 

with coffee뮤직비디오 이미지를 사용한 슬립케이스로 재판이 되었다는 얘기가...

시디는 브라운아이즈라는 이름에 맞게 특별한 디자인 없이 브라운색으로 되어 있다. 안쪽 투명 부분에 브라운 아이즈라고 새겨져 있다.


브라운아이즈의 데뷔곡이자 대표곡인 벌써 일년과 후속곡인 with coffee.

벌써 일년은 데뷔곡이면서도 브라운 아이즈 뿐만 아니라 나얼의 대표곡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록 팬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은 곡이기도 하다.

한 번쯤은 방송에서 벌써 일년을 부르는 모습을 봤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활발히 활동을 하지 않는 아티스트임에도 늘 기대하게 만들고 그 기대에 부흥하는 최고의 발라드 그룹 중 하나로  

이 앨범이 발매된 지 벌써 14년이 지난 지금도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windsea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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