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2019년 발롱도르를 획득하면서 발롱도르 최다수상자가 되었다.


이번 발롱도르는 리버풀의 수비수 반 다이크와 각축을 겨뤘는데 실제 투표 결과 1위표는 69표로 반 다이크가 더 많았지만


메시는 61표를 받았다. 하지만 전체 투표를 점수로 합산 결과, 메시는 686점, 반 다이크는 679점으로 


메시가 발롱도르의 영예를 가져가게 되었다. 이전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이런 적이 있었지만


그만큼 꽤 표가 갈렸다는 점에서 반 다이크 역시 엄청났다는 점을 볼 수 있었다.


메시가 이번에 발롱도르를 수상하면서 발롱도르 최다배출 클럽은 바르셀로나로 12회가 되었다.


거의 10년 넘게 최고 수준에서 뛰고 있는 메시인데 이런 올타임 레전드 선수를 직관으로 가서 보게 된 것도 뿌듯(?)하다.


아직 바르셀로나 직관 글을 남기지 못했는데 시간나는대로 사진하고 영상을 편집해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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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손흥민에 이어 오늘 황희찬도 멋진 골을 넣었다!


챔피언스리그 E조 2차예선 리버풀 대 잘츠부르크 경기에서 황희찬이 1골 1어시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리버풀이 먼저 3골이 넣어 경기양상이 리버풀로 이미 기운듯했다.


그러나 잘츠부르크는 분위기에 휩싸이지 않고 공격을 진행했는데 


전반 39분 황희찬이 세계 최고 센터백 중 한명인 버질 반 다이크를 한 차례 속이고


슛팅을 하여 골로 만들었다. 


반다이크는 발롱도르 후보일 정도로 엄청난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인데 


그 선수를 상대로 속이고 골을 넣었다는 점과 잘츠부르크의 첫 만회골로 흐름을 바꾸었다.


이후 56분에 미나미노에게 크로스를 하여 발리슛으로 골을 만들었고


60분에는 홀란드까지 골을 넣으면서 3대3을 만들어 동점이 되었다.


하지만 69분 모하메드 살라가 골을 넣으면서 경기는 4대3으로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비록 리버풀이 이겼지만 클롭이나 리버풀 선수, 리버풀 팬들은 이 경기가 마냥 만족스럽진 않았을 것이다.


황희찬은 반 다이크를 뚫고 골을 넣었다는 점에서 다시 한 번 놀랐고 이번 시즌 그의 상승세가 남다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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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9 유럽 챔피언스 리그 우승은 리버풀에게 돌아갔다.

토트넘, 리버풀 두 epl클럽이 결승에서 맞붙고 특히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으로 인해 국내팬들도 한껏

응원을 한 결승전이었는데 리버풀이 이번 대회로 통산 6번째 트로피를 들게 되었다. 

 

토트넘 라인업

 케인은 부상으로 몇 달을 쉬어놓고는 복귀 경기를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기어이 출전을 했다. 결과는 역시 역부족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마감. 토트넘에서 케인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지만 결승전에서 감각이 많이 무뎌진 상태에서 출전하는건 무리였을텐데 조금 아쉽다. 설령 출전을 했다 해도 선발이건 교체건 뛸 상황이 아니면 교체를 했어야했는데 그러지도 않았다. 풀타임을 굳이 고집할 이유가 없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모우라나 요렌테를 썼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만일 부상당한게 케인이 아니라 손흥민이나 모우라, 요렌테, 알리였으면 출전했을까? 고민할 필요없이 못했을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리버풀 라인업

 리버풀은 전체적으로 우세한 전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양쪽 풀백인 로버트슨과 알렉산더 아놀드는 토트넘의 풀백을 완전히 압도했다. 거기다가 공격엔 마네와 살라가, 수비에는 반다이크가, 골키퍼에는 알리송이 있다. 공격, 수비 둘 중 어떤 게 특화되었다 할 것없이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좋은 팀이었다. 하지만 두 풀백을 앞세워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을 봤을 때 침착한건지 폼이 안올라온건지 토트넘의 초반 큰 실수만 없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시소코의 어처구니 없는 실수

 20초만에 리버풀이 얻는 패널티킥만 아니더라도 조금더 epl다운 빠른 공방전이 있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너무나도 어이없는 장면이었다. 3주간 많은 것을 준비하고 나온 경기였을텐데 아쉽다. 마네도 뭔가 팔을 노리고 볼을 찬 느낌이다. 큰 경기이다보니 긴장을 많이한 탓인지 결승전은 늘 이런 실수가 나오는 것 같다. 이번 토트넘의 문제 3가지를 뽑자면 첫 번째가 패널티킥을 내준 시소코의 실수, 케인의 풀타임출전, 풀백의 역량(트리피어)인 것 같다.

 

고군분투한 손흥민

 이른 초반득점으로 리버풀은 침착하게 경기를 진행하면서 기회를 얻으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토트넘은 그러지 못했다. 출전여부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손흥민은 이 날 선발 출전을 했다. 그나마 손흥민이 몇차례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번번히 오프사이드나 수비에 막혀버렸다. 특히 아쉬운 장면이 3번 있었는데 아놀드, 반 다이크, 알리송 각 3명에게 막혀버렸다. 3주 간의 휴식이 오히려 독이 되었는지 전체적으로 선수들 몸도 무거워 보였다.

 

결국 우승한 클롭

 리버풀이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그 어떤 선수들보다 클롭의 공이 제일 크다고 본다. 클롭은 단순히 좋은 선수를 영입한 것뿐만 아니라 팀에 동기부여를 넣어 그들의 퍼포먼스를 최대한 이끌어냈기 때문이다. 특히 매 시즌마다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팬들에게 보여주면서 그의 비전이 확실하다는 것을 느꼈고, 결국 증명해낸 점을 박수쳐주고 싶다. 이제 다음 시즌에는 팀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기대된다. 과연 이번 시즌에 준우승에 머문 리그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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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토트넘 vs 리버풀 경기를 불과 몇 분이 남지 않은 가운데 선발 라인업이 발표되었다.

예상대로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한다. 해리 케인은 부상의 여파로 출전을 할지 안할지 관심사였는데 케인 역시 선발 출전했다.

 

선발 라인업

 

 

벤치멤버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무대는 마드리드에 있는 메트로폴리타노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홈구장이다.

결승전 오프닝무대는 이매진 드래곤스가 맡았다. 박지성 이후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무대를 밟는 손흥민이

토트넘의 챔스 우승을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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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9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현지 기준 2019년 6월 1일 토요일 21:00(CEST)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새로운 홈구장인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다. 

(uefa주관 경기는 기업명이 들어간 경기장 이름을 쓸 수 없기 때문에 uefa에서는 메트로 폴리타노 스타디움(영어) 또는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스페인어)로 표기)

기본적으로 uefa 공식홈페이지를 통한 추첨과 결승전에 해당하는 팀의 시즌권 소지자에게 주어진다. 시즌권 소지자도 각 클럽의 회원등급 규정에 따라 판매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UEFA에서 주관하는 일반 티켓을 추첨식으로 판매하는 방식을 이용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이 방법에 대해 작성해본다.

챔스 결승 티켓 예매는 유럽 시간 기준(CET) 3월 21일 목요일 14:00까지. 괜히 시간 잘못보고 신청을 못하는 수가 있으니 마감시간 전까지 수정이 가능하니 미리하자.(근데 시간이 얼마 없ㅇ)


유에파 챔피언스 리그 공식홈페이지에서 추첨을 하려면 먼저 로그인을 해야한다. 오른쪽 상단의 Login 클릭


하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을 통해 가입을 할 수도  있고 간단히 순서대로 이메일, 비밀번호, 이름, 생일, 가입조건 동의여부를 해주고 CREATE ACCOUNT를 클릭하면 된다.

(만일 가입한 이메일에 메일을 보냈다고 메세지가 나오면 해당 메일내에 있는 링크를 클릭해서 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로그인을 했으면 다시 메인화면에서 오른쪽 상단(빨간색 네모)에 있는 Tickets and hospitality를 클릭


하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보시다시피 유에파에서 주관하는 다른 티켓도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지금 방법을 쓸 수 있다.

지금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티켓 추첨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두 번째에 있는 챔피언스리그의 파란색 네모칸의 APPLY FOR TICKETS NOW를 클릭


보안숫자 입력화면이 나온다. 숫자를 쓰고 submit버튼 클릭


자리를 크게 4개의 카테고리로 되어 있으며 휠체어석과 장애인석 그리고 유스패키지로 나눠져 있다. 유스패키지는 14세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성인 티켓이다.

카테고리1,2,3,4 순으로 가격도 순차적으로 되어 있는데 당연히 좋은 자리일수록 비싸다. 로그인이 안되어 있다면 여기서 다시 로그인하거나 계정을 만들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위 사진대로 카테고리1은 600유로, 카테고리2는 450유로, 카테고리3은 180유로 카테고리4는 70유로다. 쉽게 1등석, 2등석, 3등석, 4등석으로 생각하면 될 듯.

휠체어석과 easy access(장애인석 1인 동반포함)은 70유로, 유스패키지(14세 어린이포함 성인)은 70유로다.


로그인후 티켓 applicaion을 원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크게 세 가지 부문으로 일반티켓,  유스티켓, 장애인 티켓으로 나눠져 있다. 

일반티켓으로 진행하려면 CHOOSE YOUR TICKETS를 클릭하면 된다. (유스패키지나 장애 티켓은 관련 서류를 모두 포함해서 제출해야 된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위 화면처럼 각 영역별 상세페이지가 나온다. 먼저 티켓의 카테고리와 수량, 구매자가 나온다.

카테고리 영역별로 마우스 커서를 올려두면 오른쪽에 있는 경기장 그림으로 어느정도의 위치인지 대략적으로 판단은 할 수 있다.(너무 작다는게 문제)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수량을 선택. 밑에 있는 CONFIRM MY CHOICE클릭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된다.

한 사람당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2장 구매를 원할 시 2 TICKETS 클릭.


만일 티켓 2장을 클릭하면 위 스크린샷처럼 동반 1인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라는 빨간색 네모칸이 뜬다. 이걸 클릭.


그럼 이렇게 동반1인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뜬다. 여권번호까지 입력해야 된다.


다음단계는 개인정보입력이다. 티켓을 집으로 배송해주기 때문에 입력해야된다. 위에 표기대로 입력. 주소는 쓰는 칸이 부족하면 주소2에 이어서 나눠서 쓰면 된다.

연락처는 한국은 +82. 뒤에 연락처는 맨 앞번호인 0을 빼고 입력한다. 예를 들면 010-1234-5678일 경우 +82) 10-1234-5678이 된다.


그리고 두 가지 선택사항이 있는데 첫 번째는 유에파 관련된 뉴스와 정보를 받을 것인지 여부, 두 번째는 본인 해당 지역의 축구 관련 뉴스와 정보를 받을 것인 지 여부다.

CONFIRM MY DETAILS 버튼을 누르면 입력이 완료가 된다.

밑에는 Do you wont to be seated with your friends?라는 항목이 있다. 말 그대로 친구와 같이 앉길 원하는 경우 각자 부여된 group id를 입력하면 옆자리에 앉을 수 있다는 것.

group id는 지원을 완료한 후에 알 수 있고 나중에 수정할 수 있다. 수정은 추첨기한까지 가능하다.


마지막 단계는 지원서 제출하기 전에 옵션 선택이다. 본인이 선택한 카테고리를 이용할 수 없을 시 다른 카테고리로 업그레이드나 다운그레이드로 대체해도 되는지 여부.

경쟁률이 높기 때문에 이 단계까지 갈 필요가 있나 싶지만 조금이라도 그리고 혹시 모를 수 있으니 당첨 가능성을 높이거나 

대체해도 좋다면 첫번째 청록색 네모칸인 I ACCEPT TICKETS IN ANOTHER CATEGORY를 선택하면 된다. 싫으면 아래 것을 선택.

그 다음 최종적으로 선택을 어떻게 했는지 확인을 하고 By ticketing this box, I confirm that: 앞의 네모칸을 클릭하고 

SUBMIT YOUR APPLICATION을 클릭하면 제출되면서 완료가 된다.


제출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위에 검은색 네모칸이 나의 group id 번호다. 

나중에 신청서를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친구와 같이 앉길 원하는 경우, 해당 그룹 아이디 입력칸에 가서 써주면 된다.

이제 신청은 완료되고 지금까지 내용을 메일로 다시한 번 받게 된다.

결과는 늦어도 2019년 4월5일까지 알 수 있고 그때동안 수시로 메일을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만일 당첨이 되었다면 온라인을 통한 카드결제(비자 또는 마스터 카드)로 가능하며 체크카드로도 가능하다. 결제할 때 정해진 시간 내에 못하면 티켓은 취소되고 다른 지원자에게 넘어가니 조심!

티켓은 4월말쯤  배송받을 수 있다.


매년 열리는 리그지만서도 정말 어려운 리그인 챔피언스 리그.. 응원하는 팀이 결승전까지 가서 우승하는 것도, 또 그 경기의 티켓을 구하는 것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직접 가서 본다는 것은 축구팬으로서 정말 최고의 순간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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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멤버십

축구 2018. 4. 29. 22:08

리버풀을 연고지로 하는 리버풀FC의 멤버십. 지금까지 리뷰한 멤버십과 마찬가지로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구매를 했다.

올해 17-18시즌을 125주년을 맞이하는 리버풀은 10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진출하였고 현재 34년만에 4강에 오른 로마와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은 리버풀 홈에서 5대2로 리버풀에게 유리한 상황이라 결승까지 바라보면서 유니폼 인기도 급등하고 있다.

예전부터 125주년이고 유니폼도 괜찮게 나왔고 시즌이 끝날 무렵에 할인하면 구매하려고 했는데, 성적이 좋다 보니까 구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시즌 후반기에 들어서기 전에 겨울 이적시장에 쿠티뉴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분위기가 다운되나 싶더니만 살라의 퍼포먼스가 폭발하면서 리버풀을 이끌고 있다.

리버풀 분위기도 좋은 상황이다보니 이번 기회에 미뤄왔던 멤버십 패키지를 소개해 볼까 한다. 이미 지난 시즌이지만(...)

 

패키지 사진. 맨유와 비슷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패키지 내용물

가입해줘서 고맙다는 서류, 스티븐 제라드의 일대기를 담은 책, 카드지갑, 펜, 멤버십 카드 이렇게 이루어져 있다.

패키지 내용물을 보면 사실 카드말고는 별로 쓸 만한게 없다. 거의 기념품 수준으로 구색을 맞추는 정도라고 해야 되나. 

차라리 카드를 제외하고는 내용물 값만큼 멤버십 가격을 깎아줬으면 좋겠다(...)


먼저 서류부터. 가입해줘서 고맙다는 내용과 혜택, 도움이 필요시 사용할 수 있는 연락처 등이 적혀 있다.


먼저 리버풀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선수, 스티븐 제라드가 리버풀에서 보냈던 시절을 담은 책이다. 입단부터 은퇴까지 그리고 만났던 선수들과 기록이 담긴 책.

제라드=리버풀 수준이라 제라드도 은퇴하기 전에 꼭 직관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리버풀 직관 때 아는 선수가 몇 없었고, 성적도 안좋아서 오히려 클롭 위주로 본... 피르미누도...)

제라드가 이미 떠났음에도 경기중이나 경기후에 제라드 응원곡을 부를 정도고 아직도 제라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제라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리버풀 멤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타임라인, 인터뷰, 일정표, 헌사 등 영어로 적혀 있다. 뭐 당연한 얘기.


어린시절 제라드...


젋었을 때 제라드.


제라드와 토레스.

사비알론소, 마스체라노 등 좋은 선수도 많았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했지만 정작 리그 우승이 한번도 없었던 제라드. 리그 우승은 있어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러니하다.

그 리그 우승마저도 본인의 큰 실수로 인해 날아가버렸으니. 리버풀을 대표하고 리버풀에서 제일 인기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누가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정말 아이러니하다.


챔스에선 만난 말디니, 델피에로


리버풀에겐 이스탄불의 기적. 밀란에겐 끔찍한 기억. 당시 스쿼드를 봤을 때도 밀란은 슈퍼스타로 즐비했고 

대부분 밀란이 이길 거라고 예상했고 경기 또한 그렇게 흘러갔는데...

피를로는 자신의 최악의 경기였다고 했는데 피를로 뿐만 아니라 당시 밀란 선수들과 구단, 팬 모두가 그럴 것이다. 


토티, 베르캄프. 뭔가 순서가 뒤죽박죽인듯(?)


사비, 피를로 이스탄불 이후 재회.


시즌 스탯과 각종 기록들.  책 내용은 여기까지 하는걸로.


다음은 카드지갑과 펜. 이걸 주는게 영국 구단 스타일인 것 같다. 기념품이라고 생각해서 사용은 안할것 같다. 쓸 일도 없ㄱ..


멤버십 카드

리버풀은 인기구단이라 빅매치일 경우 티켓구하기가 조금 어려운 편에 속한다. 

그래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선매권이 이뤄지기도 하고 멤버십 중에서도 멤버십 가입년수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나같은 경우는 카드에 적혀 있듯이 이번에 가입을 했으니 issue no: 1.


리버풀은 직관한 EPL 구단 중에서 밤경기라 그랬던지 제일 열정적으로 느껴졌다. 당시 경기도 승부차기 극적으로 올라가서 그런 것도 있었고.

직관할 당시에는 안 필드 확장 공사중이라서 스타디움 투어도 제한된 곳만 가능해서 안했는데 이제는 공사도 마무리 했겠고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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