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cm cd'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8.01.23 나얼 GLORIA
  2. 2018.01.07 나얼 기억의 빈자리

나얼 GLORIA

음악 2018. 1. 23. 23:01

나얼 GLORIA 

2018. 01. 05.


01. Gloria

02. Gloria (Year End Version)


나얼의 두 번째 싱글 앨범 'GLORIA'는 원곡 ENCHANTMENT의 'GLORIA'를 리메이크한 앨범.

이전에 나얼은 리메이크 앨범 'BACK TO THE SOUL FLIGHT'를 발표한 적이 있지만 이 앨범처럼 나얼만의 개성을 담은 리메이크가 아니라 

원곡의 악보를 그대로 카피하여 원곡의 훼손없이 그대로 살려 불렀다.

사실 처음에 GLORIA를 리메이크를 한다고 해서 GLORIA? 설마 Laura Branigan의 GLORIA?인가 싶었다. 오 간만에 신나는 노래를 부르는 건가싶었는데...

...

처음에 티져를 들었을 때도 아 티져라 일부러 이렇게 만든건가 싶었는데 금방 다른 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뭐 어찌되었든 외국곡을 리메이크를 한 것이기 때문에 가사가 당연하지만 전부 영어라는 점... 그리고 위에 말한대로 높은 난이도로 인해

유튜브에 커버곡도 매우 적은 편이다. 수록곡은 딱 2곡이다ㅠ


이번 앨범아트는 '기억의 빈자리' 때와 마찬가지로 나얼의 작품의 일부분이 활용되었다. 작품 제목은 DIVIDE.


확대샷. 


처음 원곡의 주인공인 인챈트먼트에게 리메이크를 허락받기 위해 연락을 했는데 처음에는 동양인이 리메이크를? 한다고 한 것에 대해 그다지 긍정적인

반응이 아니었는데 데모곡 들어보더니 찬성을 했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가지면서도 GLOLIA를 리메이크를 한 이유는 오래 전부터 불러보고 싶은 노래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곡이었기 때문에 더 늙기 전에 불러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 때가 바로 지금이었던 것. 


기억의 빈자리와 비교했을 때 사실 별 차이가 없다. 아무래도 8cm 미니 시디이기도 하고... 단지 기억의 빈자리와 똑같이 한정 판매를 했지만 기억의 빈자리 때보다

구매하기가 수월했다는 점? 수량의 차이가 있었는 지 모르겠지만 기억의 빈자리 때랑 비교했을 때보다 확실이 나았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소량한정, 기습한정말고 기간한정을 내주면 어떨까 싶다. 특정 기간에만 예약받아서 확실히 구매를 원하는 사람들은 구할 수 있는. 

아니면 그냥 넉넉히 만들던가(...) 수요예측이 어려운 걸 알지만 그래도 구하고 싶어도 못구해서 난리나는 정도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것도 일반인이 아닌 팬이 말이다. 

이제는 매번 앨범이 나올 때마다 이젠 한정판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바로 등장할 정규 앨범 'SOUND DOCTRINE'도...


아무래도 이번 앨범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가수의 노래를 리메이크를 한 것도 아니고 그것도 외국곡이라 대중들에게 강하게 어필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은 곡을 했다는 점에서 그리고 몰랐던 곡을 알게 되어서 자주 듣게 된다. 더군다나 이번에는 용산 cgv 대형 전광판에 뮤직비디오로 광고도 하고 멋있었다.


yes24 오프라인 예약 시에만 주던 엽서. 쓰지 않는 엽서지만 이런 소소한 아이템이 있으면 챙기게 된다.


수록곡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가 참여한 아카펠라식 year end버젼도 포함되어 있다. 같은 곡을 이렇게 여러 버젼으로 나오는 점이 듣는 재미도 있다.

특히 콘서트에선 더더욱 그렇다. 아직 정규 앨범이 언제 나오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정규 앨범이 어떻게 나올지 너무 기대된다.

Posted by windsea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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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08.


01. 기억의 빈자리

02. 기억의 빈자리 (Piano Version)

03. 기억의 빈자리 (Instrumental)


나얼의 두 번째 정규앨범 'SOUND DOCTRINE'을 앞두고 선발매한 '싱글앨범'

2015년 '같은 시간 속의 너'를 발매 이후 2년만에 등장했다. 이번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아닌 나얼 두 번째 정규 앨범 활동을 위한 첫 활동으로 

싱글앨범에 맞게 8cm 미니 cd로 한정반으로 발매를 했다. 지금까지 싱글앨범을 발매해도 일반 cd에 나왔는데 8cm cd는 이번이 처음이다. 

첫 번째 정규앨범인 'Principle Of My Soul'이 2012년에 나왔으니 무려 5년만의 등장이다. (이전에 나온 리메이크 앨범은 2005년)


먼저 오프라인 구매 시 엽서를 나눠줬는데 엽서는 올해 열린 '유나얼.ZIP: for thy pleasure' 개인전에서 전시한 Image bomb이다.

흑인음악, 신앙을 바탕으로 드로잉과 포장지같은 오브제를 이용한 콜라쥬기법은 나얼의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엽서의 앞뒷면. 가끔 엽서를 넣어주는 경우가 많긴 한데 사실 이런건 쓰기도 아깝고 단순 소장용행.

거기다가 엽서는 오프라인 구매시에만 준다고 하니... 이런건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나눠줬으면 좋았을텐데 이 엽서를 얻겠다고 오프라인으로 힘들게 찾아가서 구매했다.

정규앨범에 앞서 한정반으로 나온 싱글앨범인데 정확한 공지가 없어서 대략적인 시간만 예측하고 구매를 하게 되어서 난감한 케이스였다.

그럼에도 쉽다면 쉽게 구하고 어렵다면 어려운거였는데 이런 마케팅은 좀... 

그나마 여유가 있었을 때 발매해서 다행이지 못구했으면 짜증이 났을 거 같다. 더군다나 8cm 시디라 더더욱 소량이지 않을까 싶어서 긴장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앨범과 엽서를 같이 담아서 받았다. 앨범과 엽서 각각 한 번더 따로 포장이 되어 있다.


기억의 빈자리 앨범아트는 Image bomb의 일부분을 활용해서 만들었다. 

8cm cd는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많이 사용했던 cd였고 지금까지 나얼관련 앨범 중에서도 처음으로 등장한 규격이다.

카세트, lp에 이어 8cm cd는 요즘에 볼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만나니까 신기하다. 

예전에 싱글앨범 낼때 이런 규격으로 내줬으면 하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될줄이야...


8cm cd만의 규격이 있고 이 규격은 생소한데 확실히 관리하는 면에서는 편한 편은 아닌거 같다. 

겉면이 종이로 되어 있다보니 손상되기도 쉽고 안에 주의사항이 적혀진 종이도 쉽게 분실할 거 같다.


그리고 빵봉지가 없으면 오른쪽 사진처럼 고정이 안되기 때문에 기존 싱글 앨범처럼 빵봉지는 버리지 말고 넣어서 관리를 하는 게 좋을 거 같다.


cd는 무난한 디자인. 크기가 작다보니 하나하나가 깨알같다.

수록곡은 mr과 피아노버젼을 포함하여 총3곡이 들어있는데 피아노버젼 mr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피아노버젼이 오리지날버젼만큼 인기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주 듣는 것 같다. 벌써부터 정규 앨범이 기다려진다. 빡쎈 한정반이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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