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3 클레멘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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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3 클레멘즈 포인트

00:35 새로운 남쪽

28:25 여자도 할 수 있다고

39:49 진정한 사랑의 기로1

41:09 진정한 사랑의 기로2

48:03 진정한 사랑의 기로3

57:20 미국의 양조장

01:13:31 (션 - 농가 강도질하기)

01:22:91 (낯선 사람 - 당연히 영국인이지)

01:24:13 (낯선 사람 - 당연히 영국인이지2)

01:26:30 (낯선 사람 - 당연히 영국인이지3)

01:34:37 (낯선 사람 - 당연히 영국인이지4)

01:37:17 (낯선 사람 - 당연히 영국인이지5)

01:39:23 (낯선 사람 - 르모인 레이더)

01:40:53 대부업과 죄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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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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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2 말굽 언덕

01:47 발렌타인식 예절
17:45 미국인의 휴식
23:09 (참전용사 노숙인)
25:41 (낯선 사람 - 부가미션 총잡이)
28:38 (오드리스콜)
29:33 상처 입은 자존심
47:02 (전설의 동물) 곰
50:23 (전설의 동물) 곰 머리 모자
51:43 (낯선 사람)
52:26 친구방문
01:59:29 (낯선 사람)
01:06:10 죄 없는 자는 없다
01:17:11 대부업과 죄악[1]
01:21:45 (오드리스콜)
01:22:28 (낯선 사람)
01:25:30 (낯선 사람)
01:26:33 [대부업과 죄악 - 칙 메튜스]
01:28:16 [대부업과 죄악 릴리 밀렛]
01:29:46 (낯선 사람 - 명사수 도전)
01:33:15 대부업과 죄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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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grand theft auto)시리즈로 유명한 제작사인 락스타게임즈에서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오픈월드 게임.

2010년에 발매한 레드 데드 리뎀션의 후속작으로 8년만에 현세대 플랫폼인 플스4, 엑스박스 원으로 발매했다.

gta5가 한글화가 발매하면서 이후 나올 락스타게임들은 한글판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글판이 확정되었다.

gta5가 발매된지도 벌써 5년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픽이나 상호작용 등 재미와 자유도에 대한 기대도 크고

전작을 재밌게 즐긴 유저와 신규 유저들의 관심이 상당히 큰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콜렉터즈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일반판 이렇게 발매가 되었는데 얼티밋 에디션을 사고 싶었지만

뒤늦게 프리오더를 알아서 좀 널널한 스페셜에디션으로 구매했다. 스페셜 에디션에는 말, 복장, 현금 등 몇가지 dlc 요소만 추가된건데

게임 내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큰 메리트는 없는 것 같다. 나는 팬이라 그냥 스페셜로 구매.

이번 작의 스토리는 전작의 과거이야기를 다룬다. 전작의 주인공인 존 마스턴을 동료로 보는 시점이 재밌다.

 

(스페셜에디션에 제공되는 컨텐츠는 사진으로 확인)

 

종이패키지 안에 게임케이스와 맵, 스페셜에디션 코드가 들어 있다. 게임케이스하고 맵종이케이스는 튼튼하지 않은편이고 좀 빽빽하다.

코드가 게임케이스 내부안에 들어 있는 줄 알고 맵하고 게임만 챙기고 박스를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박스 안을 잘 확인하자.

 

스페셜에디션에 동봉된 맵크기. 맵이 너무 크다.

처음 홍보할 때는 옛날 양피지?같은 돌돌마는 진짜 지도처럼 보이는 걸로 했으면서 그냥 엄청 큰 인쇄지를 주었다.

 

본판. 뒷면에서는 일반판과 다르게 '세트 구성품 개별 재판매 금지'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안에 지도가 또 동봉되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것도 볼 일 없을 것 같다.

 

이번 레데리2는 용량이 커서 데이터 디스크와 플레이 디스크 총 2장이 들어있다. (왼쪽에는 전투마와 생존도구 코드)

이런건 옛날 pc겜에서나 봤었던 건데 플스4로 이걸 볼 줄이야...

 

모든 데이터 용량이 89기가...

 

발매직전 상당한 호평이 있다가 막상 발매직후에는 진행속도, 조작감, 지나친 사실성으로 인해 호불호가 좀 갈린 편이었다.

전작을 했을 때도 언어도 영문판이라 서서히 빠져들었는데 이번 작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이 게임은 맵이 너무 넓은데 맵이동이 조금 불편하다는 점?이 생각나는데 이동할 때마다 랜덤 이벤트가 발생되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다.

구조요청을 하는 척하면서 돈을 뺏으려고 돌변한다거나 야생 동물이 출현한다거나 등등...

다른 게임의 경우 빨리 엔딩을 보려고 하는 편인데 레데리2는 천천히 즐기면서 진행하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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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플스4 신작! 9월에 발매한 마블 스파이더맨이다. 발매전부터 꽤나 좋은 반응을 받았고 출시 후에도 괜찮은 평가를 받았다. 이전에도 스파이더맨 게임은 나왔지만

관심없어서 스킵했는데 호평 덕분에 구매를 했다. 조금 리뷰가 늦었지만 이미 다 엔딩을 보고 하는 거라...

 

발매한 지 얼마안되서 구매한 터라 초회판으로 구매했는데 코드를 사용하려면 게임 초반에 쓰는 것이 좋다. 스킬 포인트를 미리 받기 때문에 스킬을 올릴 때 수월하다.

 

설치 용량은 따로 43기가 정도.

 

게임 중 초반 한 컷.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건 뷰가 너무 좋다ㅎ 부가요소 중 하나인 해리 오스본의 연구소?에서 오전, 오후, 밤으로 선택할 수 있다.

게임 내 피터 파커는 영화(샘레이미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MCU 스파이더맨)와 비교하자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가깝다.

나이대나 외모(?)도 그렇고. 조금 다른점은 좀 더 모범생에 가까운 느낌? 그리고 작품마다 약간의 설정차이가 있듯이 여기에도 재밌는 설정이 있다.

게임 중간중간마다 주인공인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다른 캐릭터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전투할 수 있는 캐릭터도 아니었고 좀 답답하게 만들었다;

적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는 음... 시니스터6라고 해야하나 6명의 적이 나오는 것 외에 4명의 적이 나온다. 10명정도니 생각보다 꽤 나온거 같다.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네임드 적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서 후속작이 기대된다.

부가요소에서 얻은 각각의 다른 포인트를 얻어 슈트나 전투 스킬을 얻을 수가 있는데 이게 노가다가 짙다.

그래도 많이 어려운 것은 없기 때문에 신경만 쓰면 플레티넘을 노려볼만 하다는 점?인데 즐기면서 한다면 본 스토리 중간중간마다 부가요소를 즐길 수 있으니

동시에 천천히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플레티넘을 획득하면 마지막으로 얻는 슈트(...) 나도 한방 너도 한방인 슈트!

다양한 슈트가 있고 슈트마다 고유 스킬이 있지만 다른 슈트와 스킬을 선택이 가능하므로 본인만의 취향에 맞춰서 고르면 된다.

마블 유니버스 영화인 시빌워, 스파이더맨 홈커밍, 어벤져스에 등장한 슈트도 있고 코믹스를 기반한 슈트도 있다. 게임 내에서 카메라를 가지고 사진을 찍는 게 있는데

거기서 특별한 사진 몇 장을 찍으면 숨겨진 슈트가 나온다. 이건 100%완료와 상관없기 때문에 나는 패스했다.

 

지도가 여러 분할로 나누어져서 각 영역별로 부가요소 수가 정해져 있는데 다 비슷비슷한게 아쉽다.

 

전투는 몇 가지 콤보가 있긴한데 난 여러가지 고르는게 아니라 스토리를 빨리 깨고 싶어서 좀 더 단순하게 즐겼던 것 같다. 게임은 뉴욕을 배경으로 진행되는데

뉴욕을 안가봤지만 상당히 잘 구현해놓은듯 하다. 저 멀리서 보이는 건 자유의 여신상.

 

버튼액션인 QTE가 있지만 설정해서 난이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중간중간마다 있지만 어렵지는 않은 편.

 

메인스토리나 부가요소를 따라가기 보다는 진행은 안하고 빌딩숲 사이로 거미줄로 날아다니는게 제일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맵을 잘 구현해놨다 보니ㅎㅎ

 

 

맵이 크다보니 게임내에선 특별한 제제없이 특별한 지점으로 바로 이동할 수가 있는데 그 때 나오는 로딩 화면.

특정 퀘스트에 따라 밤낮이 바뀔 때도 잠깐 로딩이 있을 뿐 로딩은 그렇게 거슬릴 정도로 길지도 않고 많지도 않다.

 

게임 시작 전 로딩화면. 게임 내 보장을 어떤 것을 선택했냐에 따라 로딩화면에서 다른 복장으로 등장한다.

 

실제 뉴욕 맨해튼을 구현하면서도 위 사진처럼 깨알같은 장소도 있다.

 

게임 중에 웹스윙 이동말고 많이 한 것은 게임 중에 스크린샷 찍기.

게임 내에서 1인칭이 되어 사진찍는 것 말고 나의 플레이를 찍을 수 있는 스크린샷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 4장이 다 똑같은 건 아니고 시점, 렌즈거리, 필터, 스티커 등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는데 게임 그래픽이 좋다보니 찍는 맛이 난다.

아래는 게임 중에 찍었던 스크린샷들.

오호?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면서 찍을 수 있다. 사진 옵션이 꽤 제공되서 신경쓰면 괜찮은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다.

 

웹스윙 중 한 컷. 사진 꾸미면서 재미난 각도를 찾게 된다.

 

스파이더맨을 빼고 환경만 찍을 수 있는 옵션도 있고,

 

이렇게 셀카구도도 있다.

 

아쉬운 거 한가지는 게임도중에 옵션버튼을 눌러 스크린샷을 찍는데 순간포착을 잘못하면 이렇게 이상하게 되버린다.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화면으로 넘어가면 리플레이화면처럼 일정구간을 뒤로 좀 넘어가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 거 같다.

 

사진찍는 거 몇번해도 시간 금방 간다.

 

지금까지 나온 스파이더맨 중에 제일 잘 나온 게임으로 재밌게 잘 즐겼다. 게임을 하면서도 잘만들었는 생각도 들었고.

아 그리고 아쉬운점을 고사양으로 뽑아내서 그런지 플스4 소음이 장난아니다. 특히 게임 중간중간 씬이라고 해야하나 영상이 재생되는데 이때 소음이 역대최고였다.

갓오브워보다 더 심함;; 추가 DLC도 나온다는데 흠.. 나중에 합본판이나 나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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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레인, 비욘드로 유명한 퀀틱드림의 신작 게임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플스4 독점게임이다.


(발매일 하루뒤엔가 구입했다ㅎ 지금 포스팅하는 건 무엇? 그래서 스크린샷도 거의 없다ㅠ 디스크 프린팅은 별다른 이미지 없다.) 


 구매하기 전에 나는 이게 무슨 게임인지 어떤 정보도 전혀 알지 못하고 단지 한 장의 스크린샷만 보고 구매했다.

클로이의 인터뷰?같은 사진이었는데 그래픽이 좋아서 뭐지 싶었는데 제작사 퀀틱드림이라 헤비레인을 재밌게 한 나로선 바로 구입.


(게임 진행 전, 중, 후에 생각보다 어려운 질문을 한다.)


 이 게임은 엔딩이 여러개라 한들 특성상 스포일러에 민감하기 때문에 정보를 얻고 말고 할 것없이 그냥 플레이 해야한다(...) 

게임의 주제에 간단히 얘기하자면 안드로이드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이성과 감성의 차이를 느껴가면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게임이다. 

전체적인 하나의 스토리가 흘러가며 내가 어떤 선택지를 선택하냐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는 것이 이 게임의 매력이다.


(3개의 선택지. 매 순간마다 스토리의 중요한 선택지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 생각보다 신경이 쓰인다.)


 이전에 제작된 게임에 비하면 그래픽도 좋아졌고, 선택지도 많아졌고 그로 인해 엔딩도 많다는 점에서 여러 번 즐길 수 있는 게임이긴 한데

엔딩은 예전에 봤지만 2회차는 안했다(...) 엔딩보는데 시간도 꽤 걸리고 전체 스토리 진행상 동일한 구간이 있고 구간영상을 넘기기를 할 수가 없다는게 점이 흠.

아 그리고 그래도 전반적인 스토리를 아니깐 좀 잊혀지면 그 때 하고 싶다는 것도 있고.


(결과가 이렇게 다른 경우가 나올 수 있다. 이정도면 오픈월드를 조금 가미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은데...)


 어쨌든 이 게임을 하면서 느낀 점은 단순히 플레이를 즐기는 게임에서 멈출게 아니라 

근 미래에 대해 일어날 법한 소재로 한 번쯤 생각해보게 만든다는 점이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러니한게 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건 사람인데 주인공들은 3명의 안드로이드다. 안드로이드의 입장이 되어 선택지를 선택하는데 인간의 관점에서 선택한다는 것.

물론 게임의 엔딩을 위해서나, 고정관념의 틀을 깨기 위해서나, 재미를 위해서, 안드로이드의 입장으로 등 재미를 위해 다른 선택지를 고를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차이점에 대해 얘기함으로서 그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게임을 어떻게 진행했냐에 따라 숨겨진 선택지가 등장하기도... 엔딩도 여러개라고 하지만 처음에는 신중하게 플레이했다.) 


 이 게임의 조작법은 간단하다. 이야기가 진행되나 선택지(Quick Time Event)가 나오면 고르거나 조사하는 상황이면 단서를 찾아 상황파악. 

난이도를 고를 수 있는데 단지 힌트를 덜 주거나 선택지 고를 시간이 짧아지는 정도? 이 게임은 조작의 재미보다 이야기의 재미가 크니 편하게 즐겼다.

다행히도 QTE로 인한 트로피 수집 난이도에 영향을 덜 끼치는 편.


 플레이하는 주인공은 3명. 카라, 코너, 마커스. 각자 고유의 스토리가 있으며 이야기 흐름에 따라 번갈아가면서 진행된다.

게임 내용에 대해 말하고 싶지만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집중해서 진행하다보면 충격적인 에피소드도 있고 게임 그래픽에 감탄하기도 했지만

번역상의 문제인지 내가 고른 선택지가 의도와 다르게 진행된다는 점에서 좀 난감했다는 점?

그리고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플레이보다는 게임 자체의 스토리인데 조금은 부족한 어설픈 스토리와 액션?이 빈틈을 만들어 낸다. 

로봇 , A.I, 안드로이드 같은 이런 소재는 이미 이전에도 사용했었기 때문에 좀 더 참신한 내용이 있어야 되지 않나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게임을 칭찬하는 이유는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니깐. 플스 유저들에겐 당연하고 플스를 입문하거나 구매를 염두하고 있다면 이 게임을 추천하고 싶다.


(당시에 정말 어려웠던 질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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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글레이셔 화이트


현세대 비디오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4 초기버젼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켜 발매한 제품. 

2016년 11월에 플스4프로가 처음 등장하고 1년 뒤인 2017년 11월에 신색상인 흰색으로 발매를 하였다. 그리고 2018년 5월이 되어서야 구매했다.

이미 플스4(오리지널), 플스4 슬림이 풀린 상태라 큰 관심이나 호응이 없어서 그런지 플스4 프로 공급에 대처를 제대로 못했던 건지 모르겠다만, 

발매했을 때부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품귀현상이 일어났었다. 이후 이 현상은 해소되어 2017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기기할인은 물론, 게임패드 추가증정, psn 3개월권, 게임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하면서 그래도 비싼 기기인 만큼 혜택을 주었는데...


몬스터헌터의 등장으로 인해 다시 품귀현상이 일어났고 오히려 웃돈을 주거나 끼워팔기상품과 함께 억지로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갔다.

거기다가 이후 등장한 갓 오브 워로 인해 품귀현상은 지속되었는데,  가정의 달인 5월 특히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조금씩 물량이 해소된 듯 하였으나 

아직까지도 원활하지 않은 모양이다. 유독 이런 일은 한국에서만 잘 일어난다. 

플스4, 플스4프로가 처음 발매했을 때는 게임할 여건이 안되서 계속 구매를 미루었다. 급하게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에 발매한 게임기처럼 

슬림버젼이나 신공정버젼이 나오면 사야겠다는 생각과 ps2시절부터 ps2, ps3, psp 전부 검은색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흰색으로 구매할 생각으로 계속 미루었는데

뜻밖의 품귀현상으로 인해 구매시기를 한~참 놓친 뒤에 겨우 구매했다. 

위에서 말한대로 2017년 말 쯤에 구매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ㅡㅡ 발매한지 1년 반이 되가는 제품을 처음 발매한 정가 그대로 구매해서 짜증이 나긴 하는데

지금 사지 않으면 플스4 프로는 사지 않을거 같아서 질러버렸다. 안샀다면 플스4슬림이나 플스5를 기다리지 않았을까 싶다.


성능향상판이라고하는데 게임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다. 그래픽이 약간 좋아지고 4k지원하는 모니터나 TV는 좀 더 체감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슬림도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이고 이후 4K환경을 구축할 가능성 때문에, 그리고 그래도 좀 더 좋은 성능을 가진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서 프로로 선택했다.


두개 산 게 아니라 쓰잘데기없지만 앞뒷면으로 찍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흰색 게임기를 마련했다. 아무래도 흰색은 때가 잘타서 누래질 수 있는데 흰색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예쁘긴 하다. 

그나마 플스3 초기버젼 흰색이 플라스 겉면에 있는게 아니라 투명한 유리판? 아래 깔려있어서 덜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때는 초기 발매 때 구매한지라 검은색을 사용했다.

검은색이 사용하기에 제일 무난하기도 하고... 요즘은 밀봉 씰을 붙히지 않고 판매를 하는데 조금 불안하긴 하다.  

구매한 날은 원래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구매한 게 아니라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 풀린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구매할 수 있었다. 

이미 구하고 싶은 마음이 최고조를 지났고 이제와서 플스4프로 사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하던 상황인지라 고민을 하긴 했는데 이번이 지나면 안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큰 맘먹고 지르기로 결정했다. 출발 전에 다 팔릴까봐 미리 전화를 했는데 물량 모릅니다. 이미 사람들 줄 서있습니다. 오셔도 확신못드립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아니 물량 모르고 파는게 말이 되나. 하다못해 대략 몇개정도 있고 줄 몇명 정도 있다고 하던가 줄을 세울거면 번호표 배부라도 하던가 무작정 모른다고 한다. 

오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짜증이 났지만 평소에 살까말까 인터넷 기웃거리는것도 그만하고 싶고, 지금 가서 못구하면 플스4 프로는 안사기로 생각하고 갔다. 


개봉하면 바로 위에 메뉴얼이 있고 내부박스를 걷어내면 왼쪽에는 플스4 프로 본체가 있고 오른쪽에는 케이블과 게임패드가 있다.


본체 개봉! 흰색이 쨍한 흰색이 아니라 아주 약간 회색빛이 도는 차분한 흰색이다. 어쨌든 때가 타긴 탈텐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런진 모르겠다.

플스3에 비해 플스4 기기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플스3 초기버젼 디자인을 좋아하긴 했지만 전면 유광이라는 점에서 기스가 쉽게 난다는 점에서 불편했고

플스3슬림은 슬림같지 않았고 플스3슈퍼슬림은 수동 디스크롬이 별로였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플스4는 사각형이었기 때문에 좀 투박한 느낌이었지만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었는데 초기버젼은 하드커버 전체부분이 유광이라 기스에 취약했다.

당시 구매할 상황이 아니라 그런갑다 했는데 플스4슬림에서는 스테인레스 느낌이 나는 로고를 제외하고 전부 무광이라 관리면에서 상당히 간편해지긴 했다.


(로고 부분. 예쁘긴 예쁘다. 개인적으로 기스나는 부분이 없는게 좋다. 이런걸로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신경이 쓰인다.)


플스4초기버젼과 플스4슬림은 전반적인 본체구조가 2겹이었다면 프로는 3겹으로 되었다. 나중에는 4겹도 나오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오버스러운 디자인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막상 계속보니 괜찮다(!)

플스4프로도 슬림과 마찬가지로 로고만 스테인레스 느낌으로 내고 전부 무광이라 상당히 관리가 편하긴 한데 그래도 저 스테인레스 부분이 신경이 쓰이긴 한다.


구성품을 다 펼쳐놓고 한 컷.


2017년말 쯤에 기기할인, 추가패드 증정, psn 3개월권, 게임 증정 등등 꽤나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끌리긴 했지만 뭔가 재고처리하는 기분이 들었고

내년에 공식 가격인하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타이밍 재고 있었는데 이게 웬일? 몬헌월드 때문에 가격인하는 커녕 정가에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왔다.

아예 물건 자체를 볼 수 없을 정도로.

후... 나온지 1년 반된 제품을 정가 498000원에 구매라니.


게임패드.

플스2시절은 듀얼쇼크 손잡이 부분이 꽤 휘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원만해져 더 편해진 것 같다. 본체보다 더 때탈까봐 걱정이 든다. 

그냥 열심히 쓰고 하나 사는걸로.


전원을 넣으면 위와 같은 로고가 뜬다.


이후 사용할 언어나 시간, 인터넷 환경, 약관동의 등 간단한 설정을 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


구매한 게임은 갓오브워. 몬헌을 살까 고민을 했는데 몬헌은 psp로 많이 했고 최신작인 갓오브워로.

잘 실행되는지 확인만하고 시작도 못했다.


(찍고 남은 사진 투척. 포트 뒷면)


여유로울 때 구매해서 게임 좀 해보려고 했더니 물량이 여유가 없었고 지금은 내가 게임할 여유가 없어서 사놓고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했다.

품귀현상같은 것만 없었으면 지금까지 구매를 안하지 않았을까 싶다. 게임이 엄청하고 싶다기보다는 이러다 플스4 넘어가고 플스5를 살거같다는 생각과

허구헌날 플스4나 인터넷 이리저리 찾아보고 스트레스 쌓이는 걸 멈추기위해 산 게 더 큰데...

뭐 이러나저러나 만족하고 이제는 충분히 즐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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