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메이트 오늘의퀴즈 7월 21일 답


지르밟다

Posted by windsea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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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메이트 오늘의 퀴즈 7월 13일


정답 desert

Posted by windsea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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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400에 사용할 메모리를 구입했다.


메모리는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 256!


128기가를 구매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이미 하나 있고, 사진만 찍는다면 충분한 용량이지만


4k를 촬영한다면 몇 년만 지나도 용량의 부족함을 느끼고 추가할 상황이 생길 수 있어서 


최대한 메모리 추가할 상황을 늦추기 위해 고용량으로 구매했다. 거기다가 8만원대 나름 싸게 샀다.


사고 나니 13~15만원대로 가격이 오르는 이상한 상황이,,,



뒷면. 뭐 별다른 건 없다


원래는 읽기 속도가 95mb였는데 170mb로 향상되어 리뉴얼 되었다.


그런데 읽기 속도만 살짝 향상된거라 큰 차이가 없다.



안에는 이렇게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포장되어 있다.


쿠폰은 메모리에 저장된 파일을 복구하기 위한 프로그램 쿠폰이다. 



간혹 메모리 케이스를 안주는 경우가 많은데 샌디스크 익스트림 프로에는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


메모리가 몇 개만 추가되어도 뒹구는 게 있는데 이렇게 케이스가 있어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생각해보니 그냥 여러개 수납할 수 있는 케이스를 찾아봐야 될 것 같다.



256기가. 예전에는 메가단위 메모리를 썼는데...


메모리를 쓰면서 여러가지 크기, 속도에 대한 규격이 나와서 헷갈린다.


 u1은 느려서 4k촬영 지원을 안한다. 4k 촬영용으로 사용하려면 무조건 u3로 구매해야 된다.


처음엔 이게 uhs의 u인줄 알았는데 다른 것이다. uhs는 uhs-1, uhs-2 이렇게 둘로 나뉜다.


그리고 확인할게 sdxc, v30, 클래스10 등이 있다.


메모리 카드 크기나 규격이나 좀 나뉘지 말고 간단했으면 좋겠다. 용량하고 안전성만 보고 사고 싶다.



처음에는 샌디스크를 살지 렉사를 살지 고민을 했다.


왜냐하면 원래 메모리를 샌디스크를 선호하는 편인데 이슈가 있었던 모양이다.


주로 a9?, a7m3?에서 슬롯1에서 사용할 경우 인식을 못하는 문제였다. 추후 펌업을 통해 해결되었다고는 하지만


아무래도 메모리다 보니 걱정이 조금 되어서 렉사 쪽을 보게되었다.


그런데 렉사에서도 문제를 겪은 사람도 있고... 사업을 철수한다는 얘기도 있고...


속도가 좀 더 빠른 모델인 1000x를 봤는데 내가 가진 기종인 a6400이 지원하지 않는 uhs-2기도 했다. 


더 빠른 거 구매해서 나쁠 건 없지만(추후 펌업이나 다른 기종에서 쓸 수 있을수도 있고) 가격도 더 비쌌고 


그렇다고 그 아래 속도인 633x로 구매하자니 큰 메리트가 없었다. 거기다가 하나 가지고 있다.


그래서 무난한 샌디스크 쪽으로 갔다. 메모리 겉스티커만 보고 바로 구별도 할 수 있으니깐.



용량이 워낙커서 카메라로 찍을 수 있는 컷을 보니까 9999가 나온다. 


그 이상 찍을 수 있는데 9999이상 수치가 나오지 않는다. 흠 좀 아쉽.


그래서 옵션을 최대로 해봤더니 (raw+jpg, 화질 엑스트라 파인, 사이즈 24m) 5737장이 나왔다. 


동영상은 형식 xavc s 4k, 녹화설정 30p 100m 시 5시간 28분 정도 나왔다. 


당분간 여행갈 일은 없을 듯하고 단순 취미생활로 쓸텐데 충분히 여유롭게 오래 쓸 것 같다.

Posted by windsea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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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소니에서 a6500이후 새로운 미러리스 카메라를 출시했다. 6500의 후속기종이라면 6600이나 7000,


아니면 6500m2이런식으로 냈을텐데 숫자가 내려간 6400이다. 기능적으로 더 업그레이드 된 기종은 아니기


때문인듯하다. 6500을 출시일 이후 가격이 내려가면 구매하려고 했는데 꽤나 가격방어가 잘 이뤄져서 미뤘다. 


그러다 1년가까이 미루다 보니 후속기종에 대한 욕심이 생겨서 조금만 더 참았는데... 


2년 3개월 정도 넘어서야 후속기종이 발표되었다. 6500은 6300출시한지 6~7개월만에 나와서


6300을 구매한 유저들을 중심으로 욕을 엄청 먹더니... 그렇다고 1년 텀도 아니고 2년 텀일 줄이야... 미치는 줄/



그런데 말 그대로 6500이후 출시하는 카메라일 뿐, 기다린만큼의 기계적인 성능 업그레이드는 사실 미비한 편이다.


그래서 이걸 구매해야하나 말아야하나, 심지어 그냥 6500을 구매해야되나 상당히 고민했다.


별 차이가 없었고 이전 기종과 비교했을 때 일장일단이 명확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6400으로 가게된 이유는 몇 가지 있다. 먼저 아무리 6500에서 큰 업그레이드가 되지않았다한들 


기계는 신기종을 사는게 맞는 거 같다. 지금 6500을 사면 1~2년만 지나면 벌써 4~5년된 카메라가 된다.


6500은 2016년 말쯤에 출시했으니 횟수로 3년이 되어가는 카메라다.


그리고 보다 더 빠른 af속도, 리얼타임 트래킹과 배터리 사용시간, 4k촬영 무제한(?) 그리고 원했던 기능 중 


하나인 틸트가 적용되었다. 셀카를 안찍는다해도 다양한 촬영각도를 얻을 수 있다. 


이전 기종에는 틸트가 없었기때문에 아쉬움이 남았다. (할 수 있는건데 왜 이제서야?)


거기다가 6500의 출시가가 170만원대였는데(바디만이었는지 기본렌즈킷이었는지 가물가물) 괜찮은 렌즈에 


기본악세사리만 추가해도 200만원이 넘어간다. 


6400의 경우 기본렌즈 기준 1198000원. 120만원대로 출시했다. 단순 가격비교로 봤을 때 출시가 기준으로 


비슷한 성능을 50만원정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카메라를 이전부터 다뤄봤거나 부담을 못느낀다면 모를까, 웬만한 사진들은 이제 스마트폰으로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구매에 있어서 주저할 수 있다. 아니라고? 풀프레임 미러리스 가실?


(무거워도 사진도 좋고 자주 사용하고 금액이 부담이 없다면 한방에 풀프레임으로 가도 할 말 없다.)


어쨌든 6500처럼 170만원대로 나왔다면 카메라에 입문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일 뿐더러 


차라리 다른 카메라를 중고로 구매하는 게 좋을 수 있다. 


(입문자가 중고를 잘 구매하기란 쉽지 않을거다. 잘 모르니까. 잘해봐야 미개봉, 미사용 제품을 노리는 정도?)


그런데 120만원대 정도라면 카메라 입문에 적당히 발을 들여놓을 수 있는 수준으로 본 게 아닐까 싶다. 


200만원을 초과하는 것과 이하로 해결할 수 있다는 느낌은 다르니까. 하지만 이것도 비싸다. 부담되긴 하다.




가격이 많이 저렴해진만큼 단점도 있는데 가장 큰 단점 중 하나가 바디 손떨방이 빠졌다는 거다.


6500 후속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6400을 구매하는데 주저하게 만든 부분이다. 이것 때문에


기능이 향상된 6500의 후속작이 아니라 6400이라는 낮은 번호를 받는데 크게 작용되지 않았나 싶다.


기존에 있었던 성능을 보완하고 향상시키기는 커녕 있었던 것을 빼다니?


렌즈손떨방으로 해결한다고 해도 바디손떨방은 5축이고 렌즈손떨방은 2축이라


렌즈손떨방만 사용하면 3축이 모자라 5축손떨방 보다 흔들림이 더 있을 수 밖에 없다. 


(5축 손떨방이 있는 바디와 2축 손떨방이 있는 렌즈를 사용하면 바디3축+렌즈2축 나눠서 이뤄짐)



거기에 타사에 비하면 적은 렌즈군에다, 몇 없는 e마운트 렌즈군에서 골라야 하고,


그 중에서 또 손떨방 있는 렌즈를 구매하려면 선택폭이 줄어든다. 바디에라도 손떨방이 있어야 


손떨방 없는 렌즈를 사는데 덜 부담을 느끼는데... 그냥 찍는 실력으로 커버하는 수 밖에 없다.


배터리 시간이 늘어난것도 손떨방기능이 빠졌으니 그만큼 늘어난것도 없지 않아 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든다.


거기다가 배터리도 이전 배터리랑 똑같다.



그래서 구매 전 6400과 6500의 손떨방 비교를 많이 찾게 되었는데 없는 것보다 있는 게 좋지만 


생각보다 큰 차이가 없었다는 점? 6500의 손떨방 성능 자체가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구매할 렌즈도 손떨방이 있는 렌즈고, 손떨방기능이 있어도 제대로 떨림이 없는 영상을 찍으려면


짐벌이 답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근데 영상촬영하면 또 일부러 흔들리는 걸 표현하거나 자연스러움을 위해 적당한


흔들림도 있으니...라고 합리화를 조금 했다.




정리하자면 2년넘게 6500후속을 기다렸는데 손떨방 하나 때문에 이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기능을 무시하고 또 이후


후속작을 구매할 것인가? 아니면 6500를 구매할 것인가?(내가 지금 6500 사려고 2년 넘게 존버한거야?) 아니면


손떨방이 없지만 이외의 것을 충족시켜주는 6400을 구매할 것인가?란 고민에서 선택을 하게 되었고 


'지금 당장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가장 중요한 조건이 있었기에 6400을 구매했다. 


그렇다. 필요할 때 제일 좋은 거 사면 된다. 그리고 구매한 지 몇 개월 지났는데 상당히 만족스럽다.



글이 상당히 길어졌는데 이어서 계속 개봉을;


맨 위에는 각종 설명서와 가이드북이 있다.


그 밑에는 카메라와 각종 부속물들이 있다.


전부 꺼내서 한 컷.


너무 단촐한 듯?


바디킷이 아닌 기본렌즈 킷으로 16-50렌즈가 제공된다.


렌즈가 기본적으로 마운트되어 있다.


외형은 6300, 6500과 큰 차이가 없다. 멀리서 보면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


제공하는 단자는 3개가 전부다. 좀 많이 부실한 편이다.


이제는 c타입 usb포트를 사용해도 될만한데... 이어폰단자도 빠졌고.


배터리와 메모리는 아래쪽에 같이 있다.


6400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180도 틸트.


기존 6500도 틸트가 있긴 했는데 180도가 아니었다.


틸트되는 순서를 보자면 


먼저 밑에 쪽부터 디스플레이를 꺼내고


(위쪽부터 꺼내도 상관없으니 편한대로 꺼내면 된다.)


디스플레이를 펼치고


올리면 된다.


뭔가 부실하고 어정쩡한 느낌인데... 생각보다 튼튼하다.


단지 이렇게 화면밑부분이 가려진다.


파나소닉제품의 스위블 방식을 더 선호하는데 그래도 틸트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해보니 6500 당시에도 되다만 틸트 때문에 후속을 기다린 것도 있었는데


6400에 딱 되니까 좋았다. 발표할 때도 스펙을 읽는 것보다 바로 이미지로 확인하는 외형이 크게 다가왔고..



몇 개월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평소에 카메라 관련 글만 볼 게 아니라


직접 찍어서 아 이래서 사람들이 그랬구나 하면서 많이 느끼게 되었다. 출시이후 인기가 많아서 약간의 품귀현상도


있었다고 하니 뭔가 뿌듯하기도?(...) 가격방어도 잘 될 거 같고.


크기도 작아지고 가격도 저렴해지고 적당히 프로인 척하는 취미도 되고(...) 


여기에 실력만 받쳐주면 또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기도 하다. 이젠 정말 기종에 대한 고민은 덜고


당분간 어떻게 잘 찍을 수 있을 지 고민하고 자주 찍을 일만 남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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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스 501데이를 기념하기 위해 나얼과 협업한 커스텀 트러커 자켓 발매.


 1873년 5월 20일 리바이스가 처음 등장한 이후, 매년 5월 20일에 오리지날 501 데님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45회를 맞이한 501데이의 테마는 커스터마이즈 & 퍼스너라이즈로 많은 유명인사와 함께 진행되는데 국내에서는 크래프티드 위드 테일러샵 프로젝트로

나얼이 참여해서 커스텀 트러커 재킷을 제작하게 되었다. 디자인은 기존 데님 트러커 자켓의 등판에 나얼의 앨범 자켓 이미지가 담겨져 있는 모습으로 100장 한정판매로

명동, 신사, 코엑스점에서 5월 20일에 예약을 받고 6월 말에 물건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예약은 매장방문과 전화을 통해 진행되었고 제작 과정상의 문제였는지 

약간의 지연으로 7월초에 받을 수 있었다. 그럼 이제 리뷰를 해보자.

 리바이스 청자켓은 예전에 친구가 입은 모습을 본 이후, 추억의 아이템 정도였었다. 리바이스 청바지는 몇 벌 가지고 있었지만 청자켓까지 사서 청청패션을 소화하는 것은

어렵기도 했고 그렇게 나와는 거리가 있었다. 이번에는 나와 인연이 닿았는지, 나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시 리바이스를 접하게 되었고 구매를 하게 되었다. 

사실 그렇게 엄청 꼭 사야된다는 생각은 안했다. 무엇보다 돈이 없었으니깐. 그리고 아무래도 앨범 작업과는 거리가 있다보니 그냥 보는 정도였다. 

리바이스 홈페이지를 보니까 트러커 가격은 다양한 금액대로 형성되어 있었다. 그런데 공개된 나얼 커스텀 트러커 자켓하고 비슷한 트러커 자켓의 가격대를 보니 

10만원대였다. 문득 '나얼 자켓은 한정판이니 20만원대 되려나.. 음.... 그냥 살까?'하고 고민하다가 지르기로 했다ㅋ

 

 역시 덕후라 벗어날 수 없었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수량은 100벌. 이것도 한 사이즈당 100벌이 아닌 S, M, L 사이즈 다 합쳐서 총합 100벌이다. 

그럼 대충 1/3로 나누고 내 사이즈는 30여벌. 매장 3곳에서 예약받으니까 또 나눠서 입고된다고 보면 10여벌... 이 순위 안에 들어야 한다는 거네... 후우...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대략 20만 후반대 30초반대라는 얘기를 나중에서야 들었다. 어쨌든 살 수 있으면 사고 못 사면 어쩔 수 없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했다.

501데이를 기념해서 나온 제품으로 행사날인 5월 20일에 발매!가 일반적인 생각일 수 있는데 이번 나얼 트러커 자켓은 수작업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인지 5월 25일에 

예약을 받고 6월 말에 물건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501행사 때 나얼?!)


 나와는 다르게 다들 급한 마음이었는지 구매력이 강했던건지 하루 전날부터 밤을 새는 사람이 등장했다.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허헣... 아 이거 못사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면서 그냥 늦잠이나 푹잘까 했는데 신경쓰였는지 빨리 일어났고... 추리닝을 주섬주섬 입고 예약을 하러 갔다.  매장 앞을 갔을 땐 이미 꽤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대충 인원을 세어 보니까 등수 안에 드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나하고 비슷한 사이즈를 구매할 사람 위주로 찾아보니 될 것 같기도 해서

기다리기로 했다. 어차피 1~2시간만(?) 기다리면 되고 그냥 가기도 그렇고 말이다. 예약은 매장방문과 전화로 동시에 진행되었지만 매장방문자 우선이었기도 했고

어쨌든 후순위로 받을 수도 있으니깐.

  그런데 후순위로 넘어가는게 예약순으로 세 번 전화해서 안받으면 다음 사람으로 넘어간다는 것이다. 금액이 아직 정해져있지 않아서 돈을 미리 낼 수도 없으니 이런 방식

을 하기로 한 것 같다. 자칫하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순위가 밀릴수도 있다니...(끔찍) 그렇게 한 달이 지나고 7월초에 되어서야 연락이 왔는데 처음에 전화왔을 때 

못받았다ㅋ 다시 통화를 했고 예상 금액대인 29만원에 구매를 했다.


꽤 큰 신발박스 모양의 박스에 담겨져 있다.


열어보면 옷이 이렇게 비닐에 담겨져 있다. 구매해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커피교환권을 선물받았다. 오옷!



제품택. 안에는 한글, 영어, 일본어 세 언어로 간단한 인터뷰 형식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앞면. 앞은 기존 리바이스 데님 트러커와 별반 차이가 없다.

청자켓 특징답게 기장은 짧은데 팔은 길게 나왔다. 예약할 때 사이즈를 미리 정해야 되서 매장에 있는 다른 트러커 재킷으로 가늠할 수 있도록 실착을 해봤다. 

팔에 맞춰야하나 기장에 맞춰야하나 고민했다. 팔에 맞춰서 입는게 더 핏하고 좋긴한데 나얼 자켓이 현재 판매중인 자켓하고 똑같이 나온다는 보장이 없었고 

작게 나와서 못입느니 커도 오버핏이 낫겠다에 기장에 맞췄다. 그래도... 역시 크다.

뒷면. 이번 제품의 특징. 나얼의 정규2집 앨범자켓이 통째로 들어가 있다.


바로 이 정규2집 앨범 SOUND DOCTRINE의 이미지다. 아직 이 앨범 리뷰를 안한건 같은데...


좀 더 클로즈업. 단순히 프린팅으로만 처리한 것이 아니라 깨알같은 디테일을 가지고 있다. 주변 워싱?도 맘에 든다.


수작업으로 작업한 부분1.

손으로 직접 작업해서 그런건지 제품마다 실밥처리는 조금씩 다른 모양이다.


수작업으로 작업한 부분2.

오바로크와 덧댐, 바느질. 이런 부분 때문에 밋밋하지않고 워싱과 잘 어울렸다.

막상 옷을 받아보니 잘나와서 맘에 든다. 위에서 말한대로 기장에 맞추다 보니 팔은 역시 길어서 접어서 입어야될 듯ㅠ

그전에 뭔가 이런 제품은 실사용보다는 소장용으로 두는 경우가 많아서 몇 번이나 입을런지 모르겠다.

지금은 여름이라 다시 박스에 넣고 일단 보관. 


덕후력으로 인해 오랜만에 리바이스 제품을 구매했다. 무조건 구매해야된다 할 정도는 아니고 나중에 그래도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까봐

참여를 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했지만 역시 한정판이기도 하고 신경쓰이게 한다. 퀄리티도 좋았고.

한정판이 한정이니까 한정판이긴한데... 팬들만큼에게 충분히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리바이스 X 나얼은 정말 멋진 콜라보레이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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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4 프로 글레이셔 화이트


현세대 비디오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4 초기버젼 성능을 업그레이드시켜 발매한 제품. 

2016년 11월에 플스4프로가 처음 등장하고 1년 뒤인 2017년 11월에 신색상인 흰색으로 발매를 하였다. 그리고 2018년 5월이 되어서야 구매했다.

이미 플스4(오리지널), 플스4 슬림이 풀린 상태라 큰 관심이나 호응이 없어서 그런지 플스4 프로 공급에 대처를 제대로 못했던 건지 모르겠다만, 

발매했을 때부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품귀현상이 일어났었다. 이후 이 현상은 해소되어 2017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기기할인은 물론, 게임패드 추가증정, psn 3개월권, 게임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하면서 그래도 비싼 기기인 만큼 혜택을 주었는데...


몬스터헌터의 등장으로 인해 다시 품귀현상이 일어났고 오히려 웃돈을 주거나 끼워팔기상품과 함께 억지로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상황까지 갔다.

거기다가 이후 등장한 갓 오브 워로 인해 품귀현상은 지속되었는데,  가정의 달인 5월 특히 어린이날을 기점으로 조금씩 물량이 해소된 듯 하였으나 

아직까지도 원활하지 않은 모양이다. 유독 이런 일은 한국에서만 잘 일어난다. 

플스4, 플스4프로가 처음 발매했을 때는 게임할 여건이 안되서 계속 구매를 미루었다. 급하게 필요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전에 발매한 게임기처럼 

슬림버젼이나 신공정버젼이 나오면 사야겠다는 생각과 ps2시절부터 ps2, ps3, psp 전부 검은색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흰색으로 구매할 생각으로 계속 미루었는데

뜻밖의 품귀현상으로 인해 구매시기를 한~참 놓친 뒤에 겨우 구매했다. 

위에서 말한대로 2017년 말 쯤에 구매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ㅡㅡ 발매한지 1년 반이 되가는 제품을 처음 발매한 정가 그대로 구매해서 짜증이 나긴 하는데

지금 사지 않으면 플스4 프로는 사지 않을거 같아서 질러버렸다. 안샀다면 플스4슬림이나 플스5를 기다리지 않았을까 싶다.


성능향상판이라고하는데 게임하는데는 큰 지장은 없다. 그래픽이 약간 좋아지고 4k지원하는 모니터나 TV는 좀 더 체감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슬림도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상황이고 이후 4K환경을 구축할 가능성 때문에, 그리고 그래도 좀 더 좋은 성능을 가진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서 프로로 선택했다.


두개 산 게 아니라 쓰잘데기없지만 앞뒷면으로 찍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흰색 게임기를 마련했다. 아무래도 흰색은 때가 잘타서 누래질 수 있는데 흰색이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예쁘긴 하다. 

그나마 플스3 초기버젼 흰색이 플라스 겉면에 있는게 아니라 투명한 유리판? 아래 깔려있어서 덜한 걸로 알고 있는데 그 때는 초기 발매 때 구매한지라 검은색을 사용했다.

검은색이 사용하기에 제일 무난하기도 하고... 요즘은 밀봉 씰을 붙히지 않고 판매를 하는데 조금 불안하긴 하다.  

구매한 날은 원래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구매한 게 아니라 우연히 인터넷을 하다 풀린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구매할 수 있었다. 

이미 구하고 싶은 마음이 최고조를 지났고 이제와서 플스4프로 사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하던 상황인지라 고민을 하긴 했는데 이번이 지나면 안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큰 맘먹고 지르기로 결정했다. 출발 전에 다 팔릴까봐 미리 전화를 했는데 물량 모릅니다. 이미 사람들 줄 서있습니다. 오셔도 확신못드립니다.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아니 물량 모르고 파는게 말이 되나. 하다못해 대략 몇개정도 있고 줄 몇명 정도 있다고 하던가 줄을 세울거면 번호표 배부라도 하던가 무작정 모른다고 한다. 

오라는건지 말라는건지. 짜증이 났지만 평소에 살까말까 인터넷 기웃거리는것도 그만하고 싶고, 지금 가서 못구하면 플스4 프로는 안사기로 생각하고 갔다. 


개봉하면 바로 위에 메뉴얼이 있고 내부박스를 걷어내면 왼쪽에는 플스4 프로 본체가 있고 오른쪽에는 케이블과 게임패드가 있다.


본체 개봉! 흰색이 쨍한 흰색이 아니라 아주 약간 회색빛이 도는 차분한 흰색이다. 어쨌든 때가 타긴 탈텐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런진 모르겠다.

플스3에 비해 플스4 기기들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더 마음에 든다. 플스3 초기버젼 디자인을 좋아하긴 했지만 전면 유광이라는 점에서 기스가 쉽게 난다는 점에서 불편했고

플스3슬림은 슬림같지 않았고 플스3슈퍼슬림은 수동 디스크롬이 별로였다. 전체적인 디자인도.

플스4는 사각형이었기 때문에 좀 투박한 느낌이었지만 나쁘지 않은 디자인이었는데 초기버젼은 하드커버 전체부분이 유광이라 기스에 취약했다.

당시 구매할 상황이 아니라 그런갑다 했는데 플스4슬림에서는 스테인레스 느낌이 나는 로고를 제외하고 전부 무광이라 관리면에서 상당히 간편해지긴 했다.


(로고 부분. 예쁘긴 예쁘다. 개인적으로 기스나는 부분이 없는게 좋다. 이런걸로 신경쓰고 싶지 않은데 신경이 쓰인다.)


플스4초기버젼과 플스4슬림은 전반적인 본체구조가 2겹이었다면 프로는 3겹으로 되었다. 나중에는 4겹도 나오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정도로

오버스러운 디자인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막상 계속보니 괜찮다(!)

플스4프로도 슬림과 마찬가지로 로고만 스테인레스 느낌으로 내고 전부 무광이라 상당히 관리가 편하긴 한데 그래도 저 스테인레스 부분이 신경이 쓰이긴 한다.


구성품을 다 펼쳐놓고 한 컷.


2017년말 쯤에 기기할인, 추가패드 증정, psn 3개월권, 게임 증정 등등 꽤나 파격적인 할인을 제공했기 때문에 끌리긴 했지만 뭔가 재고처리하는 기분이 들었고

내년에 공식 가격인하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타이밍 재고 있었는데 이게 웬일? 몬헌월드 때문에 가격인하는 커녕 정가에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왔다.

아예 물건 자체를 볼 수 없을 정도로.

후... 나온지 1년 반된 제품을 정가 498000원에 구매라니.


게임패드.

플스2시절은 듀얼쇼크 손잡이 부분이 꽤 휘어져 있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원만해져 더 편해진 것 같다. 본체보다 더 때탈까봐 걱정이 든다. 

그냥 열심히 쓰고 하나 사는걸로.


전원을 넣으면 위와 같은 로고가 뜬다.


이후 사용할 언어나 시간, 인터넷 환경, 약관동의 등 간단한 설정을 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


구매한 게임은 갓오브워. 몬헌을 살까 고민을 했는데 몬헌은 psp로 많이 했고 최신작인 갓오브워로.

잘 실행되는지 확인만하고 시작도 못했다.


(찍고 남은 사진 투척. 포트 뒷면)


여유로울 때 구매해서 게임 좀 해보려고 했더니 물량이 여유가 없었고 지금은 내가 게임할 여유가 없어서 사놓고 아직 제대로 시작도 못했다.

품귀현상같은 것만 없었으면 지금까지 구매를 안하지 않았을까 싶다. 게임이 엄청하고 싶다기보다는 이러다 플스4 넘어가고 플스5를 살거같다는 생각과

허구헌날 플스4나 인터넷 이리저리 찾아보고 스트레스 쌓이는 걸 멈추기위해 산 게 더 큰데...

뭐 이러나저러나 만족하고 이제는 충분히 즐겨보고 싶다.

Posted by windsea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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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애플에서 발매된 제품들의 사진을 모아둔 책. 

1999년 imac부터 2015년 apple pencil까지 제품 사진이 담겨 있으며 특수 제지와 잉크를 사용하여 한껏 디테일을 올렸다.

260x324mm, 330x413mm 두종류의 크기로 판매중에 있으며 각각 가격은 229,000원, 369,000원이라는 매우 비싼 책이다.(그래서 난 대여한 책으로...)

본 블로그에 올린 책은 330x413mm인 큰 사이즈로 평소 들고 다니기에는 무리가 있고 집에 참고서적으로 두꺼운 책을 꽂아두는 책꽃이에 꽂을만한 사이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작은 사이즈와 비교해보는 걸로...


겉면은 헝겊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때가 타기 쉬운게 흠. 애플팬이라면 하나정도 구매해보고 싶은 의향은 있겠지만 가격에서 좌절하게 된다.

이 책 가격이면 에어팟을 사거나 돈을 더 써서 애플워치를 살 수 있는 가격이기에... 


책을 펼시면 안에 목차와 설명이 있는 소책자가 들어 있다.


제작하면서 필요한 재료나 공법에 대해 간단하게 써져 있다.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Dedicated to Steve Jobs. 스티브 잡스가 지금까지 살아있었다면 어떤 제품이 나왔을까?

분명 지금과는 다른 애플의 행보와 제품이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맥북에어 프레젠테이션은 잊혀지지 않는다.


조나단 아이브가 간단히 책에 대해 설명해준다. 첫 줄부터 이 책에는 글이 거의 없다고 말한다. 제품에 대한 비화조차 없다. 


년도별로 제품이 적혀 있다.


아이맥 2세대. 컴퓨터에 대해 잘 몰랐던 시절에도 보고 가지고 싶었던 제품. 당시에도 가격이 어마무시 했던 걸로...


핸드폰의 역사를 바꾼 아이폰과 충격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준 맥북에어

전부 이런식으로 제품이 발매 당시에 사용된 사진들이라 제품에 대한 비화가 있었다면 더 재밌게 읽어 나갈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데...

그래서 여러장 올리기도 그렇고 유명한 제품 몇 장만 찍어봤다. 몇몇 사진은 만들어지는 공정 사진도 있는데 대부분 알루미늄 가공 사진이었다.

앞으로 어떤 제품이 등장할 지 모르겠지만 또 이런 책이 나올지 궁금하다. 가격은 똑같이 어마무시 할 것 같지만...




Posted by windsea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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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0명 달성!

기타 2018. 1. 17. 22:50

10,000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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