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프랑스 리그인 리게앙의 보르도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공식 홈페이지에도 황의조의 영입을 알렸고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이적료는 200만 유로, 연봉은 180만유로 정도고 등번호는 18번이다.
성남에서 뛰다가 감바 오사카에서 뛴 황의조는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절정의 폼을 보여주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시켰다.
당시 감독인 김학범 감독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선수인 황의조를 뽑은 것을 보고
인맥으로 뽑은 선수가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지만 황의조는 경기에서 골을 넣으면서 그런 인식을 잠재웠다.
결국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업적을 달성하였고 손흥민과 함께 군 면제를 받게 된다.
황의조는 유럽에 대한 진출을 꿈꿨기 때문에 감바오사카에서도 선수의 바램을 잘 들어주었다.
보르도를 가는데 한국 국대 감독인 벤투의 영향도 적지않게 있었다고 한다. (벤투와 보르도 감독이 사로 아는 사이)
많은 선수들이 EPL을 원하는데 굳이 EPL이 아니더라도 더 좋은 환경에서 축구를 한다는 것은
본인에게나 이후 한국 축구에서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르도에서는 첫 한국인 선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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