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 2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9.01.31 나얼 정규 2집 SOUND DOCTRINE lp 한정반
  2. 2018.01.07 나얼 기억의 빈자리

나얼 정규 2집 SOUND DOCTRINE lp 한정반


2018년 3월에 정규2집이 발매된 이후 6개월이 지나고 lp 한정판으로 등장한 앨범.

보통 앨범발매할 때 cd와 lp를 같이 발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lp제작의 문제 때문인지 뒤늦게 한정반 사양으로 출시했다. 이전에도 한정반 형식으로 lp를 냈었기 때문에

2집 또한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데 뒤늦게라도 나와줘서 팬으로서 좋았고 지금까지 브라운아이드소울, 나얼 앨범 중에 출시한 꽤 상당한 호화판 중 하나이다.

왜냐하면 단순히 lp 한정판으로 나온 것이 아닌 정규 2집 cd까지 포함되어 있어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정규2집 cd+lp 박스셋이다. 이미 앨범이 발매된 지 6개월정도

지났고 정규 발매 이전에 싱글로도 발매했었기 때문에 cd를 구매한 팬들이 대다수라 조금은 당황스럽기도 했는데(사실 호화판인만큼 가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가격을 줄이고 중복구매를 피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말그대로 정규 2집의 박스셋으로 모든 것을 담아내고 팬들에게 소장가치있는 패키지를 만들고 싶어서 

이렇게 제작했다고 한다. 거기다가 앨범아트가 그려진 턴테이블 매트와 콜라쥬 오브제와 사진 그리고 싸인까지 들어 있어서 정말로 소장가치 확실하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그래서 나도 정보를 처음 들었을 때 살까말까 고민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구매가 가능한지가 먼저 머리에 떠올랐다)


이번 lp판은 기존에 발매되었던 lp와 다른 점은 두 가지 색상으로 발매하는데 선택이 가능한 점이다. 브라운아이즈, 브라운아이드소울 3집, 4집의 경우는 검은색이었고

나얼 정규1집 lp의 경우는 검은색, 파란색 두 가지 색상이었지만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없어서 랜덤이었고 파란색은 수량이 더 적어 한정의 한정판(...)이었다. 

이번에 발매하는 lp색은 흰색과 투명주황이다. 음... 뭐랄까 팬으로서 이런 앨범이 나와줘서 고마운데... 좋은데... 힘들다. 그래서 두 개 샀다(...)  


(흰색 lp는 뒤에 흰색 동그라미 스티커. 투명주황lp는 주황색 동그라미스티커가 뒤에 붙어있다.)


뚜껑을 오픈하면 바로 lp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얼의 작품이 그려진 커버가 씌워져 있다.


커버를 꺼내기 쉽게 밑부분에는 손잡이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이 박스셋은 허울만 한정반 느낌낸게 아니라 하나하나 신경써서 발매했다는 느낌이 꽉 차있다.

종이질도 좋아서 잘 찢어지지 않는 (느낌). 한정판같지도 않은 한정판하고는 수준이 다르다.


커버를 꺼내면 lp!가  아니라 턴테이블 매트가 있다. 

얖 옆에 손잡이 같은 건 나얼 싸인이 있는 트레이싱 페이퍼다. 기름종이 같은 건데 우리가 알고 있는 기름종이와 다른게 손 기름도 안뭍고 의외로 꽤 튼튼해서(그래도 살살) 

매트와 아래에 있는 lp를 꺼낼 수 있다.


종이케이스는 단추와 실로 되어 있어서 실을 풀면 되고 꺼내면 안에 얇게 비닐케이스에 한번 더 포장되어있다.


턴테이블 매트 이미지는 종이케이스에 그려진 이미지 그대로다.


턴테이블 매트를 꺼내면 lp판이 나오고


lp를 꺼내면 나얼의 싸인이 있는 트레이싱 페이퍼가 나온다. 이번 한정반은 바이닐 앤 플라스틱에서 오프라인발매를 했었는데 여기서 구매한 한정반은

특별이 금색펜으로 싸인되었다.(저번처럼 한정의 한정반이 이렇게...) 


그래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했다(...) 

좋은데... (이때 또 줄서기를 하는 고통을 받아가면서) 음... 힘들다ㅠ


그 밑에는 cd와 콜라쥬 오브제, 사진이 들어있다.


lp반도 밀봉으로 되어 있다. lp는 2lp 게이트폴더 형식이다. lp와 속지가 들어있는데 lp는 종이케이스에 담겨져 있다.


게이트폴더 형식은 이렇게 펼쳐서 이미지를 하나라도 더 볼 수 있는게 맘에 든다. 


lp를 꺼내기 전에 안에 각 lp당 속지가 하나씩 들어있는데 하나는 앨범아트(?)고 다른 하나는 가사집이다.

lp는 대부분 사양이 lp크기에 맞춰서 나오다보니 큼직큼직하게 나와서 좋다.


lp는 게이트폴더에서꺼내면  또 이렇게 종이케이스 안에 담겨져 있다. 이미지는 종이케이스 앞뒷면.


디스크1의 사이드1(앞면)과 사이드2(뒷면). 라벨상단은 금색으로 되어 있다.


각 면의 수록곡.


-SIDE 1-

1. SOUL WALK

2. HEAVEN

3. SPRING SONG

4. BABY FUNK


SIDE 2-

1. 기억의 빈자리

2. STAND UP

3. BLUE WING

4. GLORIA


디스크2의 종이케이스 앞뒷면.


디스크2의 앞뒷면. 라벨은 윗부분이 은색으로 되어 있다.


디스크2의 앞뒷면 수록곡들.


-SIDE 3-

1. 널 부르는 밤

2. COMFORTER

3. I SURRENDER ALL (TRANSLATE VERSION)

4. SOUND DOCTRINE


SIDE 4-

1. BABY FUNK (EXTENDED VERSION)

2. GLORIA (YEAR END VERSION)

3. 같은 시간 속의 너


흰색 LP


투명주황LP.

원래는 이 색이 아니라 약간 분홍색을 뽑으려다가 미스난건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진행되버린...

투명이라 맘에 든다. 흰색도 그냥 투명으로 맞췄으면 좋았을 거 같다.


투명주황LP와 흰색 LP


무슨 색을 사야될지 고민된다면 둘 다 사자.

(고통 2배 기쁨2배)

.

.

.

위에 바이닐 앤 플라스틱 오프라인 발매반은 금색 싸인인 것도 있었지만 오후에는 나얼과 함께하는 나얼과 음감회가 있었기 때문에 이것 때문이라도 가고 싶었다.

직접보기도 힘든데 이런 시간이 마련된다는 게 얼마나 큰 기회인지...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Posted by windsearain
,

2017. 12. 08.


01. 기억의 빈자리

02. 기억의 빈자리 (Piano Version)

03. 기억의 빈자리 (Instrumental)


나얼의 두 번째 정규앨범 'SOUND DOCTRINE'을 앞두고 선발매한 '싱글앨범'

2015년 '같은 시간 속의 너'를 발매 이후 2년만에 등장했다. 이번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아닌 나얼 두 번째 정규 앨범 활동을 위한 첫 활동으로 

싱글앨범에 맞게 8cm 미니 cd로 한정반으로 발매를 했다. 지금까지 싱글앨범을 발매해도 일반 cd에 나왔는데 8cm cd는 이번이 처음이다. 

첫 번째 정규앨범인 'Principle Of My Soul'이 2012년에 나왔으니 무려 5년만의 등장이다. (이전에 나온 리메이크 앨범은 2005년)


먼저 오프라인 구매 시 엽서를 나눠줬는데 엽서는 올해 열린 '유나얼.ZIP: for thy pleasure' 개인전에서 전시한 Image bomb이다.

흑인음악, 신앙을 바탕으로 드로잉과 포장지같은 오브제를 이용한 콜라쥬기법은 나얼의 작품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엽서의 앞뒷면. 가끔 엽서를 넣어주는 경우가 많긴 한데 사실 이런건 쓰기도 아깝고 단순 소장용행.

거기다가 엽서는 오프라인 구매시에만 준다고 하니... 이런건 온오프라인 상관없이 나눠줬으면 좋았을텐데 이 엽서를 얻겠다고 오프라인으로 힘들게 찾아가서 구매했다.

정규앨범에 앞서 한정반으로 나온 싱글앨범인데 정확한 공지가 없어서 대략적인 시간만 예측하고 구매를 하게 되어서 난감한 케이스였다.

그럼에도 쉽다면 쉽게 구하고 어렵다면 어려운거였는데 이런 마케팅은 좀... 

그나마 여유가 있었을 때 발매해서 다행이지 못구했으면 짜증이 났을 거 같다. 더군다나 8cm 시디라 더더욱 소량이지 않을까 싶어서 긴장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앨범과 엽서를 같이 담아서 받았다. 앨범과 엽서 각각 한 번더 따로 포장이 되어 있다.


기억의 빈자리 앨범아트는 Image bomb의 일부분을 활용해서 만들었다. 

8cm cd는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많이 사용했던 cd였고 지금까지 나얼관련 앨범 중에서도 처음으로 등장한 규격이다.

카세트, lp에 이어 8cm cd는 요즘에 볼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만나니까 신기하다. 

예전에 싱글앨범 낼때 이런 규격으로 내줬으면 하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될줄이야...


8cm cd만의 규격이 있고 이 규격은 생소한데 확실히 관리하는 면에서는 편한 편은 아닌거 같다. 

겉면이 종이로 되어 있다보니 손상되기도 쉽고 안에 주의사항이 적혀진 종이도 쉽게 분실할 거 같다.


그리고 빵봉지가 없으면 오른쪽 사진처럼 고정이 안되기 때문에 기존 싱글 앨범처럼 빵봉지는 버리지 말고 넣어서 관리를 하는 게 좋을 거 같다.


cd는 무난한 디자인. 크기가 작다보니 하나하나가 깨알같다.

수록곡은 mr과 피아노버젼을 포함하여 총3곡이 들어있는데 피아노버젼 mr도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피아노버젼이 오리지날버젼만큼 인기가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자주 듣는 것 같다. 벌써부터 정규 앨범이 기다려진다. 빡쎈 한정반이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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