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 반 더 린드'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8.10.31 플스4 레드 데드 리뎀션2 스페셜 에디션

GTA(grand theft auto)시리즈로 유명한 제작사인 락스타게임즈에서 서부시대를 배경으로 만든 오픈월드 게임.

2010년에 발매한 레드 데드 리뎀션의 후속작으로 8년만에 현세대 플랫폼인 플스4, 엑스박스 원으로 발매했다.

gta5가 한글화가 발매하면서 이후 나올 락스타게임들은 한글판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한글판이 확정되었다.

gta5가 발매된지도 벌써 5년정도가 지났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픽이나 상호작용 등 재미와 자유도에 대한 기대도 크고

전작을 재밌게 즐긴 유저와 신규 유저들의 관심이 상당히 큰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

 

콜렉터즈 에디션, 얼티밋 에디션, 스페셜 에디션, 일반판 이렇게 발매가 되었는데 얼티밋 에디션을 사고 싶었지만

뒤늦게 프리오더를 알아서 좀 널널한 스페셜에디션으로 구매했다. 스페셜 에디션에는 말, 복장, 현금 등 몇가지 dlc 요소만 추가된건데

게임 내에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도 아니고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큰 메리트는 없는 것 같다. 나는 팬이라 그냥 스페셜로 구매.

이번 작의 스토리는 전작의 과거이야기를 다룬다. 전작의 주인공인 존 마스턴을 동료로 보는 시점이 재밌다.

 

(스페셜에디션에 제공되는 컨텐츠는 사진으로 확인)

 

종이패키지 안에 게임케이스와 맵, 스페셜에디션 코드가 들어 있다. 게임케이스하고 맵종이케이스는 튼튼하지 않은편이고 좀 빽빽하다.

코드가 게임케이스 내부안에 들어 있는 줄 알고 맵하고 게임만 챙기고 박스를 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박스 안을 잘 확인하자.

 

스페셜에디션에 동봉된 맵크기. 맵이 너무 크다.

처음 홍보할 때는 옛날 양피지?같은 돌돌마는 진짜 지도처럼 보이는 걸로 했으면서 그냥 엄청 큰 인쇄지를 주었다.

 

본판. 뒷면에서는 일반판과 다르게 '세트 구성품 개별 재판매 금지'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안에 지도가 또 동봉되있다. 차이가 있겠지만 이것도 볼 일 없을 것 같다.

 

이번 레데리2는 용량이 커서 데이터 디스크와 플레이 디스크 총 2장이 들어있다. (왼쪽에는 전투마와 생존도구 코드)

이런건 옛날 pc겜에서나 봤었던 건데 플스4로 이걸 볼 줄이야...

 

모든 데이터 용량이 89기가...

 

발매직전 상당한 호평이 있다가 막상 발매직후에는 진행속도, 조작감, 지나친 사실성으로 인해 호불호가 좀 갈린 편이었다.

전작을 했을 때도 언어도 영문판이라 서서히 빠져들었는데 이번 작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이 게임은 맵이 너무 넓은데 맵이동이 조금 불편하다는 점?이 생각나는데 이동할 때마다 랜덤 이벤트가 발생되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다.

구조요청을 하는 척하면서 돈을 뺏으려고 돌변한다거나 야생 동물이 출현한다거나 등등...

다른 게임의 경우 빨리 엔딩을 보려고 하는 편인데 레데리2는 천천히 즐기면서 진행하게 될 것 같다.

Posted by windsearain
,